반응형 리뷰230 [★★★☆] 영화 '베스트셀러' 책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눈길이 갔던 제목. 원래 공포영화는 취향이 아니라서.. 예고편을 본 뒤.. 관심 밖으로 밀어두었는데... 친구가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해서 보게 된 영화. 뭐 공포영화를 안 좋아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서스펜스? 스릴러? 이런 영화들의 매력도 충분히 알고 있어서... 내심 기대도 있었는데, 영화를 다 본 뒤의 느낌은 한 마디로... 애매함? 영화가 시작된 뒤 중간 부분까진 몰입감이 뛰어났지만... 1차 반전이 등장하고 나선, 영화의 장르가 갑자기 바뀌면서... 꽤괜찮은 서스펜스물이라는 생각을 들게 했던 중반부까지의 느낌이... 싹 사라지게 만드는 후반부와 결말이었다. 굳이 요약하자면... 준작의 봉우리까지 잘 올라가서 이제 야호만 외치면 된다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범작의.. 2010. 4. 18. [책 리뷰] 말해요 찬드라 우연이었다. 정말 우연히 너를 보게 되었다. 난 너를 보기 위해 그 곳에 간 것이 아니었다. 그저 우연히 그 곳을 지나치다가 우연히 너를 만났을 뿐이었다. 어디서였는지도 모를. 누구에게서였는지도 모를.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 모습과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은 이름. 확실치도 않은 그 어디선가 ~ 했음직한 것들로 나는 너에게로 다가갔다. 그렇게 우리의 만남은 시작되었다. 다시 말하지만 난 너를 만나고 싶지 않았다. 아니, 만나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저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었다. 가끔 보게 되면 아~ 하면서 잊어버리지 않을 뿐이었다. 그러다 그냥. 갑자기. 무심결에. 네가 보고 싶었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었다. 이렇게 갑자기 심심해서 보게 된 건 너 말고도 여럿 있어 왔으니까. 그런데 너.. 2008. 11. 29. 눈에는 눈, 이에는 이.....뭔 뜻이지...;; 아주 자연스럽게 혼자 영화보러 갔다 왔습니다. 영화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하 눈눈이이] 500원주고 봤는데... 역시 놈놈놈과 마찬가지로 돈과 시간이 아깝진 않았습니다. 일단 차승원과 한석규의 연기는 멋졌습니다. 역시 그들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기 잘 하더군요. 영상도 멋졌습니다. 장르에 걸맞는 어두우면서도 깔끔한 색감이 좋았습니다. 이야기 전개에 따른 빠른 화면전환도 괜찮았구요. 줄거리는 영화 소개를 그대로 적어봅니다. 대낮 서울 도심 한복판 수 십억 현금 수송차량 강탈 사건에 이어 제주도 공항에서 밀수 금괴 600kg이 연기처럼 사라진다. 전설적인 형사 백반장(한석규)의 이름을 사칭해 완전범죄를 성공시킨 범인은 바로 안현민(차승원)! 분노한 백반장은 안현민을 집요하게 쫓지만 안현민은 번번.. 2008. 8. 1. 놈놈놈을 보면서 디워가 떠올랐다. 주의! 맨 마지막에 자동 재생되는 동영상이 있으니 스피커 볼륨 조절하세요!!!! 개봉 전부터 아주 시끌벅적했던 영화 놈놈놈을 보고 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강추할만큼 만족스럽지도 않았고, 비추할만큼 불만스럽지도 않았다. 그리고 영화를 보기 전에 접했던 혹평과 호평을 통해 들었던 생각. '디워랑 닮았네.' 이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디워'와 '놈놈놈' 이 영화는 많이 닮아 있다. 디워는 300억의 순제작비가 들었다고 한다. 놈놈놈은 170억의 순제작비가 들었다고 한다. 모두 한국영화치고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제작비임에 틀림없다. 게다가 사전 판매를 통해 기대감이 커졌고, 디워의 경우는 막대한 제작비와 심형래감독이라는 아이템을 잘 이용했다. 요즘처럼 멀티플렉스가 대세를 이루는 와중에, 사전홍보의 힘이 약하다.. 2008. 7. 29. [책 리뷰]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ㅅ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난 이 책의 지은이가 류시화 시인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법정 스님이 지은이였고 류시화 시인은 법정 스님의 글을 엮은이에 불과했다. 류시화 시인에 대한 원인 모를 반감으로 이 책을 몇 차례 소장기회가 있었음에도 포기했었는데, 내가 책에 대해 오해하고 있던 것이었다. 법정 스님의 책은 어렸을 때 읽어본 무소유가 전부였고, 그나마도 당시에 한자투성이 구판을 구입했던 터라 극히 일부만 이해했을 뿐이었지만, 법정 스님의 이름만으로도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무소유로 유명한 법정 스님은 1932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하셨고, 1956년 정식으로 사미계를 받고 출가하신 선승이며, 자연주의 사상가이고 실천가시다. 법정 스님의 책을 처음 읽었던 게 한자투성이 구판이라 혹시나 .. 2008. 7. 16. [영화리뷰] 2008-04 주노 이 영화에 대해선 개봉 전부터 잘 알지 못했다. 전혀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제니주노 라는 한국영화와 표절시비가 붙었다길래 알게 되었다. 물론 그 표절시비 운운하는 게 검색+복사+붙여넣기 신공의 찌라시들이길래... 그들의 만행을 잘 알고 있던 나는 그 표절시비를 별로 신뢰하지 않았다. 그러다 제작비대비 수익이 많이 났다는 걸 보고... 호기심이 일었다. 그리고 그 제니주노라는 한국영화도 나름 나쁘지 않게 봤던 기억이 있길래..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보기로 결정했다. 우선 제니주노와는 별로 공통점이 없는 영화다. 미성년자의 임신이라는 것과 무거울 만한 소재를 발랄하게 그려냈다는 것 정도..? 뭐 영화를 보는 동안 별로 겹쳐지는 느낌은 없었다. 암튼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다. 중간중간 가라앉.. 2008. 3. 1.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