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리뷰228

[책 리뷰] 사랑을 주세요 사랑을 주세요 이 책의 작가는 츠지 히토나리. 그는 국내에서 냉정과열정사이의 작가로 많이 알려져 있다. 내가 그의 작품을 본 건 이 책까지 네 번째. 냉정과 열정사이, 사랑후에오는것들, 편지, 그리고 바로 이 ' 내가 본 그의 작품 가운데 내 마음에 쏙 들었던 작품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의 작품을 꾸준히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단 한 줄 정도는 내 마음을 흔드는 구절이 꼭 등장하기 때문이다. [인생은 한 번 뿐이지만, 몇 번이라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수 있다] 냉정과 열정사이 中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말로 설명할 수 있는게 아니고, 또 더 이상 사랑할 수 없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야] 사랑 후에 오는 것들 中 [저렇게 하고 싶다고 마음 먹은 순간, 그때부터 기회를 손에 쥘 .. 2007. 7. 27.
대한민국이 봐야만 하는 영화. 화려한 휴가 지금으로부터 삼년 전, 우리나라에서 "블러디선데이"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2002년작이었는데 국내에는 2004년에 개봉을 했다. 당시 씨네큐브에서 영화를 보면서 비슷한 선상에 있는 광주가 떠올랐다. 블러디선데이와 518광주. 여러모로 비슷한 역사적 사건이다. 블러디선데이. 피의 일요일. 1972년 아일랜드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대를 영국군대가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을 말한다. 광주... 1980년의 광주를 표현하는 말은 참 많다. 광주사태. 광주내란. 광주민주화운동. 광주민주화항쟁. 518민주화운동 등등..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명칭도 시시각각 변한다. 하지만 확실한 건 군인들과 광주시민들의 충돌 과정에서 참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것. 사건의 경중을 .. 2007. 7. 26.
[책 리뷰]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 2000년부터 유엔 인권위원회의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 지글러가 기아의 실태와 그 배후의 원인들을 대화 형식으로 알기 쉽게 조목조목 설명해놓고 있는 책. 이 책을 알게 된 건 마침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읽고 있던 때였다. 평소 자주 가던 서점에서 이 책의 출간 소식을 보았는데, 당시 읽고 있던 책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보였다. 제목에서부터 무언가 멈칫하게 만드는 힘이 느껴졌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그리고 책의 뒷 표지에 있는 문장도 이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들기 충분했다. '120억의 인구가 먹고도 남을 만큼의 식량이 생산되고 있다는데 왜 하루에 10만 명이, 5초에 한 명의 어린이가.. 2007. 7. 19.
[책 리뷰]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김혜자 지음/오래된미래 이 책을 산 지는 좀 되었다. 내 기억으로 군 입대 전에 사 두었던 책이니.. 거의 사 두고 3년 동안 묵혀 둔 다음에야 읽게 된 책인 셈이다. 그리고 읽고 나서 무척 후회했다. 이런 책을 왜 그동안 몰라 봤을까? 이 책의 저자인 김혜자씨는 워낙 유명한 분이다. 연기자로써도 유명하고, 10년이 넘게 월드비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어떤 편견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 '연예인이 불우이웃 도운 걸 생색낸 책' 이 아닐까 하는... 그리고 읽고 나서 무척 후회했다. 내가 감히 그런 생각을 할 자격이나 있었나? 이 책에 대해 잠깐이라도 검색하면 알 수 있듯이, 김혜자씨가 월드비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전쟁과 가난 속에서 고통받는 아이.. 2007. 7. 17.
[책 리뷰] 쥐를 잡자 & 별을 보내다 쥐를 잡자 - 푸른도서관18 임태희 지음 출판사 푸른책들과 계간 이 제정한 제4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부문 수상작.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렸다. 성에 대해 취약한 우리 청소년의 현실을 돌아보고 위험성을 인식하게 만드는 동시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작품. 제목을 보았다.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찍찍찍.] 한 때 TV에서 자주 흘러나오던 놀이가 떠올르는 제목이었다. 제목만 보고선 선뜻 어떤 책일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줄거리를 보았다.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여고생의 이야기. 아. 그제서야 제목과 표지가 이해되었다. 제목에서 말하는 쥐. 원치 않는 임신. 표지에서 보이는 새카만 어둠. 그렇게 난 줄거리만 보고서 무작정 이 책을 구매해 버렸다. 주인공의.. 2007. 6. 27.
[책 리뷰] 천사의 알. 천사의 알 무라야마 유카 지음, 양윤옥 옮김 열아홉 살의 재수생 아유타와 여덟 살 연상의 여인 하루히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 문득 눈에 든 한 사람이 가슴에 얼얼한 통증을 몰고 오는 만남의 신비를 그린다. 에쿠니 가오리, 요시모토 바나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일본의 여성 작가 무라야마 유카의 데뷔작으로, 1993년 소설 스바루 신인상을 수상했다. 나를 너무도 닮은 캐릭터. 그래서 빨려 들었던 책.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내가 2006년 가장 인상깊게 본 책들 가운데 하나였던, '별을 담은 배'의 작가의 데뷔작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너무도 진부하다. 연상녀와 연하남이 커플. 삼각관계가 등장. 잘 나가는 여주인공과 좀 못 나가는 남주인공. 여자집안에서 반대. 상처를 안고 사는 주인공. 등등... 2007. 6.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