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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공중그네, 인더풀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131회 나오키상 수상작. 어딘가 수상해보이는 정신과 병원을 배경으로, 이라부 박사와 여러 환자들이 벌이는 요절복통 사건들이 그려진다. 크고 작은 강박증 하나쯤 지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툭툭 털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도록 용기를 주는 즐거운 작품. 인 더 풀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제131회 나오키상 수상작 의 후속편이 출간되었다. 전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엽기 의사 '이라부'와 육체파 간호사 '마유미'가 버티고 있는 정신과 병원에 기상천외한 강박증 환자들이 찾아오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 폭탄을 날리는 것도 여전하다. 이 책은 내가 처음으로 본 오쿠다히데오의 작품이었다.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여지없이 '나오키상 수상작' 이었기.. 2006. 11. 28.
[책 리뷰] 청춘, 덴데케데케데케 청춘, 덴데케데케데케~ 구매하기 클릭 아시하라 스나오 지음, 이규원 옮김 제27회 분게이 문학상, 제105회 나오키 상을 수상한 청춘 밴드 소설. 제목의 '덴데케데케데케'는 트레몰로 글리산도 주법으로 연주되는 벤처스의 '파이프라인' 도입부의 의성어. 제목처럼 신나고 순수한 열정으로 록에 열광했던 네 명의 전사들이 3년간 펼쳤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나오키 상 수상작이기에 보았다.. 내가 좋아라 하는 청춘소설이기도 했고.. 어찌 보면 최근 청춘밴드영화에 자주 등장한 소재라 생각했다.. 시골학교의 촌뜨기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자신들만의 밴드를 결성하고.. 허접한 음악실력에서 점차 발전하며.. 결국엔 멋드러진 공연을 펼친다.. 뭐.. 저러한 내 예상은 어느 정도 들어맞은 게 사실이다. 줄거리 .. 2006. 11. 25.
[책 리뷰] 눈물의 편지 눈물의 편지 구매하기 클릭 이진경 그림, 양동중 꾸밈, 박수호 엮음 죽음은 남은 자들의 몫이다. 그들은 망자를 기억하고, 되새기고, 때로 말을 걸며 죽음의 강을 넘겨보내지 않으려 한다. 는 산 자가 죽은 자에게 보내는 193통의 편지를 담고 있다. 아내가 남편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부모가 자식에게, 자식이 부모에게. 결코 대답은 없을 터이지만, 그 간곡한 대화는 산 자의 가슴을 씻어내리고, 담담하게 망자의 죽음을 받아들이게 한다. -- 한겨레신문 김봉석 기자 이 책을 본 이유는 간단하다. 울고 싶었기 때문이다. 책 설명만 보고도 왠지 짠~ 해지는 것이.. 울고 싶은 상태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라 생각했다. 이 책을 다 보고 나서 내가 울었느냐? 눈물이 찔금 나긴 했지만 생각한 만큼 울진 않았다. 이 책은.. 2006. 11. 21.
[책 리뷰] 사신 치바 사신 치바 구매하기 클릭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일본 작가 이사카 고타로의 연작소설집. 엉뚱한 저승사자 치바를 통해, 인생이 180도 달라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여섯 단편은 각각 하드보일드, 로드무비,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한다.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천재'라 일컬어지는 이사카 고타로의 빼어난 유머 감각과 함께,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 사랑에 대한 두터운 믿음, 인간의 포용력에 대한 성찰이 조화를 이룬다.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서점대상 3위라는 것 때문에.. 처음엔 이 책이 2006년 수상작인 줄 알았는데.. 1위는 따로 있단다.. 아직 국내 출시는 안 되었고.. 어쨌든 이 책은 약속장소에 일찍 나가 기다리는 동안.. 서점에 들러서.. 2006. 11. 19.
[책 리뷰] 밤의 피크닉 밤의 피크닉 구매하기 클릭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2005년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일본 서점 직원들이 선정하는 제2회 서점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어린 날의 떨림과 반짝거림, 가볍게 들떠 있다가도 곧 무겁게 가라앉곤 하는 10대 시절의 공기를 예리하게 그려냈다. 이 책을 보게 된 건.. 서점대상2회 수상작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온다리쿠라는 작가가 일본에선 미스터리,추리 분야에서 꽤 유명한 작가라는 것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책의 시간적 배경은 간단하다. 밤을 새워 80킬로미터를 걷는 "야간보행제" 이 행사가 벌어지는 24시간 동안의 이야기다... 맙소사.. 350페이지가 넘는 소설이 24시간동안의 이야기만 다룬다니.. 처음부터 뜨악한 심정으로 보게 되었다.. .. 2006. 11. 16.
[책 리뷰] 박사가 사랑한 수식 박사가 사랑한 수식 구매하기 클릭 오가와 요코 지음, 김난주 옮김 천재 수학자인 박사는 1975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뇌를 다친 후 기억력이 80분간만 지속되는 희귀병에 걸린다. 사고 이전의 기억은 고스란히 남아 있으나 사고를 당한 이후로는 모든 일을 80분이 지나면 까맣게 잊어버리는 것. 이 책을 보게 된 건.. 생소한 이름의.. 제1회 전국서점대상 수상작이어서다.. 그게 뭐다냐.. 싶은 마음에 보게 되었는데.. 서점대상은.. 200여개의 전국 서점직원들의 투표로 뭐 뽑게 되는 그런 거란다.. 국내에 출시된 서점대상작으로는.. 1회 1위인 본 작품과.. 2회 1위인 밤의피크닉.. 3회 3위인 사신치바가 있다.. 개인적으로 세 작품 모두 보았고.. 3회 1위인 도쿄타워는 상상도 못할 정도의 금액으로 .. 2006.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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