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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5를 공부하는 할아버지;;;;; 오늘 출근길에 제가 서 있는 앞의 좌석에 할아버지가 앉아계셨습니다... 젊게 봐 드려도 70은 족히 넘으실 듯한 분이셨는데... 당시 전 책을 읽는 터라 시선이 아래쪽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자연히 앞에 앉아 계신 할아버님이 들고 계신 책이 보였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알아차릴 컴퓨터책이었는데... 아 글쎄 뭔 책인고 하니 php5였습니다 -_-;; 순간 무척이나 민망하더군요.. 연세 많으신 분도 저렇게 공부하고 계신데 내 꼬라지하고는... 뭐 가나다 한글책도 아니고... 윈도우따라하기나 워드첫걸음 이런 책도 아닌... PHP5관련 서적을 탐독하시던 할아버님을 본 오늘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암튼 할아버님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2006. 12. 22.
[책 리뷰] 천국은 아직 멀리 천국은 아직 멀리 세오 마이코 지음, 박승애 옮김 스물 셋의 여린 여자와 서른 살 난 투박한 한 남자의 교감을 그린 소설. 깊은 산 속 민박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맑은 사랑 이야기로, 정갈한 문체와 섬세한 감성이 돋보인다. 2004년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세오 마이코는 이 작품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본 포스팅은 알라딘의 TTB를 이용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상단의 책 정보를 클릭하면 해당 도서의 구매페이지로 넘어가게 되고.. 하단의 땡스투블로거 배너를 클릭하면 제가 클릭하신 분께 감사해야 할 일을 하시는 겁니다.. 하하.. 스포일러가 가득함을 우선적으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리뷰를 쓸 때 항상 그래왔듯이 경어는 생략합니다. 이 책을 본 이유는 지극히 간단하다. 제목에 낚였다..-_.. 2006. 12. 20.
[책 리뷰] 낭만적 사랑과 사회 낭만적 사랑과 사회 정이현 지음 2002년 제1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정이현의 첫 번째 소설집. 그동안 여러 지면에 발표해온 단편소설 8개를 모아 엮었다. 정이현은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며 성적 일탈을 감행하는 여성 캐릭터 대신, 로맨스에서 결혼에 이르는 사회적 과정에 자신을 철저히 적응시키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선택한다. 이 책을 다 읽었을 때의 느낌은 너무나 허무했다. 내가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판매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달콤한나의도시'를 구매시 이 책을 덤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친구를 빌려준터라 메인아이템이었던 '달콤한나의도시'가 아닌 이 책을 먼저 읽게 되었는데. 8개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진 이 단편모음집은 재밌는 듯하면서도 불편한 느낌을 갖게 한다. 뭐랄까, 과장된 듯하면서도.. 2006. 12. 17.
[책 리뷰]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 - 나뭇잎에서 밑동까지 구석구석 사랑을 내어 놓는 셸 실버스타인 글 그림, 이재명 옮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라는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역시 당연하게도 이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 아주 얇은 책이다.. 글씨도 많지 않은 이야기다.. 그 짧은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십수년이 흐른 뒤에 다시 마주한 이 이야기 앞에서 난 눈물을 쏟고 말았다. 내 기분이 우울했던 것도 아니다. 지극히 평범했던 상태.. 굳이 나누자면 좋은 편이었던 상태에서 무심코 집어든 이 책 앞에서 눈물이 흘렀다.. 이 책은 다른 말이 필요없다. 일단. 무조건 보라는 말 밖에는. 본 사람은 안다. 이 책이야말로 2006년 내가 읽은 최고의 책이었다. 평점 ★★★★★ 인상깊은 구절- ...... 2006. 12. 11.
[책 리뷰] The Game THE GAME - 발칙한 남자들의 위험하고 도발적인 작업이 시작된다 닐 스트라우스 지음, 한정은 옮김 주말 밤마다 여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술집과 나이트클럽을 배회하는 '픽업아티스트'의 세계를 소개하는 논픽션. 여성에게 작업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21세기 '남성용 차밍스쿨'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뉴욕타임스」기자 출신의 지은이 닐 스트라우스는 픽업아티스트를 취재하다가, 그 자신이 세계 최고의 '픽업아티스트'로 거듭난 인물이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작업의 법칙이라는 말에.. 여성에게 작업하는 기술들이 남긴 비법서같은 느낌을 받았다. 홍보문구도 다분히 그런 쪽으로 작성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픽업아티스트'... 우리나라식으로 바꾸자면.. '작업이 예술일 녀석' 으로 표현할.. 제목에 걸맞.. 2006. 12. 10.
[책 리뷰] 연애소설 연애 소설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는 사람 모두가 사고로 죽어버리는 남자. 누구도 가까이 하지 않겠다고, 시선 마주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그의 삶에 말 그대로 '불쑥' 한 여자가 뛰어든다. 그는 난생 처음 경계선을 넘어서기로, 운명을 거역하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은 무서운 운명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연애소설') '더 좀비스' Go를 제외한 가네시로 가즈키의 소설에 항상 나오는 녀석들이다. 박순신일당들의 이야기, 혹은 그들과 관련 있는 이야기가 언제나 가즈키의 소설에 나온다. '활달함' Go를 포함한 가네시로 가즈키의 소설의 전반적인 분위기다. 뭔가 활기차고 밝고.. 그러면서도 어딘지 어두울 것만 같은 그런 활달함이 가즈키의 소설에 나온다. '연애소설' 가네시로 .. 2006.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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