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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남쪽으로 튀어! 남쪽으로 튀어! 1 구매하기 클릭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공중그네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2006년 작. 사회주의 학생운동에 헌신하다 우여곡절 끝에 아나키스트로 분파한 아버지를 둔 사춘기 소년 우에하라 지로의 일상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버지의 행동에 휘둘리는 가족과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지로의 이야기가 한 편의 유쾌한 모험담처럼 펼쳐진다. 이 책을 본 이유는 당연하게도.. 이제는 팬이 되어버린 오쿠다히데오의 신작이었기 때문이다.. 여느 오쿠다히데오의 국내출시된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코믹한 부분에 중점을 두어 책 표지와 광고를 장식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코믹하지만은 않다.. 물론 이 책은 충분히 재밌다.. 충분히 웃었다.. 하지만 그 이상의 메세.. 2006. 11. 7.
[책 리뷰] 피라니아 이야기 피라니아 이야기 구매하기 클릭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안진환 옮김 마시멜로에 이은 호아킴 데 포사다의 두 번째 메시지. 성공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을 위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의 직관과 소망을 믿으라는 삶의 빛나는 통찰을 들려준다. 저자는 피라니아의 치명적인 위험성이 과장되어 있듯, 우리가 갖고 있는 두려움 역시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다는 데 주목했다. 이 책을 보게 된 건.. 이 책의 저자가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였기 때문이다.. 마시멜로를 시원찮게 보았던 터라.. 신작또한 그러려니 생각하고 있던 게 사실이다.. 더군다나 한창 정모씨의 사건으로 떠들썩했던 터라 더더욱.. 하지만 이 책의 첫 장을 피면서부터 그 생각을 말끔히 사라졌다.. 이 책의 제목에서처럼 피라니아는.. 흔히들 생.. 2006. 11. 7.
[책 리뷰] 바보엄마 바보엄마 구매하기 클릭 최유경 지음 강간당해 미쳐버리고서도 딸을 낳아 기른 김선영. 엄마의 지독한 사랑이 싫어 도망치듯 결혼하고, 갈 곳 없는 엄마를 정신병원에 버린 비정한 딸 김영주. 그리고 할머니와 엄마에게서 우울증 증세를 이어 받은 천재 소녀 이닻별. 삼대에 걸친 모녀들의 사랑과 용서, 화해를 그린 소설로 실화를 바탕으로 씌어졌다. 이 책은 그냥 제목과 줄거리가 땡겨서 본 책이다. 리뷰가 몇 개 없었는데.. 그 몇 안되는 리뷰의 평도 좋아서.. 속는 셈 치고 질러버렸다.. 난 이 책을 내가 먼저 보지 않고.. 내 고참이 먼저 봤는데.. 그 고참이 아주 극찬을 아끼지 않아.. 한 때 우리 부대에 '바보엄마' 열풍이 불었었다.. 까불대는 스타일의 고참이었는데.. 그가 펑펑 울면서 이 책을 봤다는 말과 .. 2006. 11. 6.
[책 리뷰] 달란트 이야기 달란트 이야기 [박스 세트 : 책 + 양장 다이어리] 구매하기 클릭 이종선 지음 '달란트'란 탤런트라는 말의 어원으로 사람들 각자의 타고난 재능과 소명을 뜻한다. 이 책은 자신의 달란트를 등불삼아 위대한 성공과 행복으로 항해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에게는 누구나 값진 달란트가 있다. 그것을 어떻게 연마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깊이와 크기가 정해진다. 이종선의 책. 이 책을 보게 된 건.. 모르겠다.. 아무 이유 없이 장바구니에 들어가서 질러버렸던 책이다 -_-;;;;; 암튼 책도 작고 여백도 많고 글씨도 커서 꽤 빨리 완독한 책인데.. 다 보고 나서의 느낌은 연금술사와 비슷하다랄까? 보통의 자기계발류의 책들과는 달리... 연금술사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책 내에서의 '달란트'.. 2006. 11. 1.
[책 리뷰] 사랑이 뭘까 사랑이 뭘까 구매하기 클릭 가쿠타 미츠요 지음, 최선임 옮김 2005년 제132회 나오키상 수장작가 가쿠타 미츠요의 장편소설. 한 여자의 맹목적인 사랑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근본적 의미를 묻는다. 여주인공 데루코가 보여주는 기이한 짝사랑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얼핏 평범하고 일상적인 내용 같아 보이지만, 감추어진 우리 본연의 모습을 끄집어내는 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 이 책을 보게 된 건.. 가쿠다 미츠요가 나오키상 수상을 하면서.. 그녀의 수상작인 '대안의 그녀'를 구입하면 이 책을 덤으로 줬기 때문이다 -_-;;; 나오키상 수상작을 빠지지 않고 모두 보는 편이라.. 대안의 그녀도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내 돈주고 산 "대안의 그녀"보다 덤으로 딸려 온 "사랑이 뭘까"가 더 땡겼던 게 사실이다.. .. 2006. 10. 30.
[책 리뷰] 반짝반짝 빛나는 반짝반짝 빛나는 구매하기 클릭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호모 남편과 알콜 중독에 빠져있는 아내 이야기. 남편 무츠키에겐 애인 곤이, 아내 쇼코에게 정신불안증세가 있다. 중매로 만난 이들은 서로의 약점을 알면서도 결혼한 커플. 아무도 모르는 둘만이 비밀이 밝혀지면서, 양가 부모님은 인공수정으로 아기를 낳으라고 강요하는데... 몇년 전 일본소설은 별로 취향이 아니었다. 그런 내게 일본소설의 매력을 느끼게 한 쌍두마차.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그리고 바로 에쿠니 가오리의 "반짝반짝 빛나는" 그 둘 중 하나는 날 작가의 팬으로 이끌었다. 바로 [반짝반짝 빛나는] 이 책으로 인해 난 에쿠니가오리의 팬이 되었고.. 여전히 그녀의 신작이 나오면 기대치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 2006.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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