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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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냥 제목과 줄거리가 땡겨서 본 책이다.
리뷰가 몇 개 없었는데..
그 몇 안되는 리뷰의 평도 좋아서..
속는 셈 치고 질러버렸다..
난 이 책을 내가 먼저 보지 않고..
내 고참이 먼저 봤는데..
그 고참이 아주 극찬을 아끼지 않아..
한 때 우리 부대에 '바보엄마' 열풍이 불었었다..
까불대는 스타일의 고참이었는데..
그가 펑펑 울면서 이 책을 봤다는 말과 함께..
몇몇 고참을 거쳐..
그들 또한 울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나에게 돌아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 또한 울었다 -_-..;
이 책은 뻔해 보이는 아주 통속적인 줄거리인데..
아주 통속적으로..아주 뻔하게도
눈물을 쏙 빼는 작품이다...
특히 뒤로 갈수록 더 뻔해지는데..
그만큼 더 눈물도 늘어났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정말 모처럼 실컷 울었던 작품이었다..
평점 ★★★★★
인상깊은 구절-
잊고 싶었다..
그녀만 보지 않는다면 잊을 수 있을 줄 알았다..
당연히 잊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내가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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