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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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게 된 건..
이 책의 저자가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였기 때문이다..
마시멜로를 시원찮게 보았던 터라..
신작또한 그러려니 생각하고 있던 게 사실이다..
더군다나 한창 정모씨의 사건으로 떠들썩했던 터라 더더욱..
하지만 이 책의 첫 장을 피면서부터
그 생각을 말끔히 사라졌다..
이 책의 제목에서처럼 피라니아는..
흔히들 생각하는 뭐든지 먹어치우는 공포의 물고기처럼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피라니아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공격적이지도 않을 뿐 실제로는 많은 물고기중 하나라고 한다..
저자는 이 피라니아의 예를 들면서..
우리의 성공을 가로막는 두려움의 대상들 또한 실제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역설한다..
난 이 부분에서부터 이 책에 빠져들고 말았다..
피라니아에 비유한 그 비유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 요약해 놓은 그 하이라이트 또한
나에겐 너무 강렬한 메세지로 다가와서..
난 이 책을 순식간에 읽어버리고 말았다..
이 책은 피라니아에 해당하는 각 방해물들을 설명하고..
그 방해물을 이겨낸 사례를 소개하고..마지막에 정리하는 식으로 각장이 진행되는데..
정말 재밌게 술술 읽히면서도 문장마자 인상에 확 남는 것들도 많았다..
마시멜로를 보면서 이 사람이 왜 그렇게 유명한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는데..
피라니아를 통해 명성을 인정하게끔 되버린 책이다..
역시 명불허전이란 말이 맞는 건가?
평점 ★★★★
인상깊은 구절-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보기 전에 과소평가하지 마라.
스스로의 능력을 과신하는 사람보다 과소평가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하지만..
자기 자신조차 믿지 않고 자긍심을 갖지 않으면..
누가 당신을 믿어주겠는가.
새로운 시도를 할 기회가 왔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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