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96 [책 리뷰]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 2000년부터 유엔 인권위원회의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 지글러가 기아의 실태와 그 배후의 원인들을 대화 형식으로 알기 쉽게 조목조목 설명해놓고 있는 책. 이 책을 알게 된 건 마침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읽고 있던 때였다. 평소 자주 가던 서점에서 이 책의 출간 소식을 보았는데, 당시 읽고 있던 책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보였다. 제목에서부터 무언가 멈칫하게 만드는 힘이 느껴졌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그리고 책의 뒷 표지에 있는 문장도 이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들기 충분했다. '120억의 인구가 먹고도 남을 만큼의 식량이 생산되고 있다는데 왜 하루에 10만 명이, 5초에 한 명의 어린이가.. 2007. 7. 19. [책 리뷰]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김혜자 지음/오래된미래 이 책을 산 지는 좀 되었다. 내 기억으로 군 입대 전에 사 두었던 책이니.. 거의 사 두고 3년 동안 묵혀 둔 다음에야 읽게 된 책인 셈이다. 그리고 읽고 나서 무척 후회했다. 이런 책을 왜 그동안 몰라 봤을까? 이 책의 저자인 김혜자씨는 워낙 유명한 분이다. 연기자로써도 유명하고, 10년이 넘게 월드비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어떤 편견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 '연예인이 불우이웃 도운 걸 생색낸 책' 이 아닐까 하는... 그리고 읽고 나서 무척 후회했다. 내가 감히 그런 생각을 할 자격이나 있었나? 이 책에 대해 잠깐이라도 검색하면 알 수 있듯이, 김혜자씨가 월드비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전쟁과 가난 속에서 고통받는 아이.. 2007. 7. 17. [책 리뷰] 쥐를 잡자 & 별을 보내다 쥐를 잡자 - 푸른도서관18 임태희 지음 출판사 푸른책들과 계간 이 제정한 제4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부문 수상작.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렸다. 성에 대해 취약한 우리 청소년의 현실을 돌아보고 위험성을 인식하게 만드는 동시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작품. 제목을 보았다.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찍찍찍.] 한 때 TV에서 자주 흘러나오던 놀이가 떠올르는 제목이었다. 제목만 보고선 선뜻 어떤 책일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줄거리를 보았다.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여고생의 이야기. 아. 그제서야 제목과 표지가 이해되었다. 제목에서 말하는 쥐. 원치 않는 임신. 표지에서 보이는 새카만 어둠. 그렇게 난 줄거리만 보고서 무작정 이 책을 구매해 버렸다. 주인공의.. 2007. 6. 27. [책 리뷰] 천사의 알. 천사의 알 무라야마 유카 지음, 양윤옥 옮김 열아홉 살의 재수생 아유타와 여덟 살 연상의 여인 하루히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 문득 눈에 든 한 사람이 가슴에 얼얼한 통증을 몰고 오는 만남의 신비를 그린다. 에쿠니 가오리, 요시모토 바나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일본의 여성 작가 무라야마 유카의 데뷔작으로, 1993년 소설 스바루 신인상을 수상했다. 나를 너무도 닮은 캐릭터. 그래서 빨려 들었던 책.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내가 2006년 가장 인상깊게 본 책들 가운데 하나였던, '별을 담은 배'의 작가의 데뷔작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너무도 진부하다. 연상녀와 연하남이 커플. 삼각관계가 등장. 잘 나가는 여주인공과 좀 못 나가는 남주인공. 여자집안에서 반대. 상처를 안고 사는 주인공. 등등... 2007. 6. 21. 네멋대로 해라 명대사들. 한 3년전에 운영했던 블로그에서.. 네멋대로해라를 다시 보면서..대사를 적어두었던 건데. 문득 네멋대로해라가 떠올라서 가져왔음. 조만간 네멋 1화부터 다시 보기 시작할 지도;;;;; 믿음이라는게 뭔 줄 아냐? 날 속여도, 속는 줄 알면서 그냥 다 믿어버리는 거.. 그게 믿음이다. -미래가 경이에게 경이씨가 웃으면 나 그대로 경이씨한테 걸어갈께요. 경이씨가 울면... 나, 그대로... 경이씨한테, 또 걸어갈께요. 웃고 싶으면 웃고...울고 싶으면 울어요... 내가 다... 알아서 할께요... 웃어요....그리고 울어요... 울어요... 그리고...웃어요.... 내가 갈께요.... 경이씨에게... -복수가 경이에게 나 이제 미래 몰라요... 내 기억은 미래를 알지만... 내 마음은 이제 미래 몰라요.... .. 2007. 6. 21. [책 리뷰] 팔레스타인의 눈물 팔레스타인의 눈물 - 문학으로 읽는 아시아 문제 팔레스타인 '문학으로 읽는 아시아의 문제' 첫번째 시리즈. 팔레스타인의 현역작가 9명의 11편의 글을 엮었다. 시대의 고난에 대한 가장 예민한 증언자들로서 팔레스타인 작가들이 몸소 체험한 기록들이 아랍 세계에 대한 정서적, 심리적 거리를 좁혀준다. 꼭 보라고 권할 순 없지만, 한 번쯤은 봐줘야 할 책. 팔레스타인 현역 작가 9명의 글 11편을 엮은 책. 팔레스타인 하면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가 먼저 떠올랐다. 이 책을 보면서 테러라는 것에 대해 미스테리한 생각이 생겼다. 테러. 안중근 의사는 테러리스트인가? 애국자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절대 다수는 애국자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럼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는 테러 행각에 대한 질문에는? 아마 팔레스타인人들을 .. 2007. 6. 20. 이전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16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