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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x(트랙스) - 오 나의 여신님 M/V 소녀시대의 서현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가 있더군요.. 후렴구가 마음에 들어 찾아 봤더니 거진 반년간 제 핸드폰 벨소리로 활약해주던, '가슴이 차가운 남자'의 Trax 신곡이더군요. 아시다시피 트랙스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예전에 The Trax로 데뷔했다가 한 동안 잠잠하다가... 멤버가 한 명 빠지고....초우라는 느릿한 곡으로 컴백을 했던 걸로 기억하고.... 가슴이 차가운 남자 역시 빠르지 않은 곡이었는데.... 오 나의 여신이란 곡은 끝에 늘어지는 "오 나의 여신" 이란 부분 말고는 전체적으로 빠르고 신나네요. 초우와 가슴이차가운남자로 이어지던 분위기가 반대되는 트랙스의 이번 뮤비는 좀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암튼 곡은 마음에 듭니다. 2010. 9. 3.
독일여행 - 01.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에 몸을 싣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여행갈거야. - 어디로? 독일. - 왜? 독일어 잘 해? 아는 사람 있어? 아니. - 그런데 왜??? 독일여행을 가기 전, 모든 사람들과 위와 같은 대화를 똑같이 반복했습니다. 독일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누구랑 같이 가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그 먼 곳으로 아는 사람도 없이, 할 줄 아는 말도 없이, 무작정 가겠다는 제게 돌아오는 대답은 매한가지. - 미쳤냐? 결국 미쳤냐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으면서도 결국 출발일은 다가오고 저는 공항에 갔습니다. 우선 키오스크에서 탑승권을 출력했습니다. [키오스크란? 참조 : 키오스크 체험하기 ] 수하물을 맡기고 나서 자동출입국등록을 하였습니다. [자동출입국등록이.. 2010. 9. 1.
고양이 에밀리 독일 여행중에 하룻동안 신세를 졌던 친구네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 에밀리라는 이름을 지닌... 처음에는 카메라를 신기해하며 다가왔는데.. DSLR의 셔터소리가 듣기 싫었는지.. 나중엔 카메라 들고 있으면 근처도 안 왔다 ㅡㅡ; 내가 이날 신세를 졌던 방이 원래 고양이가 자는 곳이 있는 방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침에 내가 일어났더니 내가 누웠던 침대에 올라와서 자기가 자리깔고 잤다 ㅋ 원래 내 카메라는 동영상 기능이 없는데다가... 카메라를 무서워하니...핸드폰으로 촬영...화질은 안 좋지만... 암튼 포즈가 무진장 귀여웠던.. 2010. 8. 26.
[나홀로 해외여행] 독일은 지금 장마중..;;; 지난 번 생존신고 하던 주말부터 오늘까지도 독일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_-; 비가 오고 먹구름 끼고 비가 오고 먹구름 끼고 잠깐 파란 하늘 보이는 듯하다가 비 오고 먹구름 끼고 -_-..; 비구름을 피해 남하했지만.. 남쪽도 비세상.. 서쪽으로 이동했으나 서쪽도 비세상... 북진하려 했으나 이미 전국적인 비세상.... 결국 제대로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못하고.. 사진도 못 찍고.. 그냥 기차 타다 내려서 비 구경하고... 그치는 듯하면 움직이려다가 비 와서 뭐 좀 먹으면서 비 구경하고.. 그치는 듯하면 움직이려다가 비 와서 그냥 숙소로 돌아가서 씻고 비 구경하고.. 그치는 듯하면 나가려다가 비 와서 뭐 좀 먹으면서 비 구경하고.. 그치는 듯하면 움직이려다가 비 와서 그냥 숙소로 돌아가서 자고... 이런.. 2010. 8. 17.
나홀로 해외여행 1주일 째, 지금은 베를린~ 지금은 베를린입니다.d 오늘로써 독일에 온 지 1주일째. 처음으로 한글로 컴퓨터를 써 보네요 -0-;;; 그동안의 루트 프랑크푸르트 -> 비스바덴 ->코블렌츠 -> 쾰른 -> 하노버 -> 베를린... 그 동안 만난 한국인 단 한명...ㄷㄷㄷ;;; 음...할 줄 아는 영어라곤... want... go... i..... you... can... not... 뭐 이 정도밖에 없는 몸이다보니... 외쿡인들과 대화하는 것도 어렵네요....@_@ 그래서 아직까지 대화를 나눠본 외국인이 6명정도...? 물론 뭐 길을 물어보거나 할 때까지 포함하면 더 늘어나지만... 암튼.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디에다 카메라를 들이대도 멋진 사진이 되네요 ㅎㅎ 역시 사진은 장비빨보다도 내공빨보다도 모델빨이 최고인듯... 음..... 2010. 8. 9.
혼자 여행 가는 날 아침. 드디어. 생애 첫 나홀로 여행이자, 첫 해외여행 가는 날 아침.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곳에 한 명도 아는 사람 없는 곳에 한 마디 말도 안 통하는 곳에. 혼자 무작정 떠나는 여행... 그래서 걱정 한아름 안은 채, 그 뒤로 기대감 또한 얹고 떠나기 전. 그동안 내가 사고 싶었던 것들 안 사고 아껴두었던 이 돈이면.. 이 여행을 포기하면 갖고 싶었던 것들을 다 가질 수 있는 예산. 하고 싶던 것을 포기했을 때와 갖고 싶던 것을 포기했을 때.. 어떤 게 더 후회가 될 지는 모르겠어서, 호기심과 두려움의 경계선에서 수 없이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다가온 출발일. 갖고 싶던 것을 포기하면서 하고 싶던 것을 하게 된 것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부디 무사히 후회 없는 여행이 .. 201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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