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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 04. 프랑크푸르트의 마인강을 따라 작센하우젠으로.. 마인강을 마주한 저는 다시금 자리를 잡고 쉬면서 두리번거렸습니다. 강가를 따라 거니는 연인들의 모습도 보이고, 조깅하는 사람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들도 보였습니다. 강 건너 편에는 호기심을 동하게 만드는 건물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건너갔습니다. 강 건너편은 작센하우젠이라고 하는 지역이었습니다. 이 곳은 서울의 삼청동? 인사동? 뭐 이런 곳처럼 미술관이나 사설박물관등이 모여있는 지역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갔을 땐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사람이 없었고, 좀 꺼림칙한 경험을 하게 되어 조금 구경하다가 다시 하웁트바헤로 옮겨갑니다. 그 경험이란 바로 아래 사진의 교회에 갔을 때입니다. 강을 건너기 전 보았던 그 건물인 것 같아서, 이 쪽을 향해 걸음을 옮겼는데, 때마침 문을 닫은 날이라서 교회도 .. 2010. 10. 13.
[★★★★☆] 생의 가장 찬란한 시절을 담은 영화. [바람] 우연히 활동하던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을 보았습니다. 부산사투리와 조폭분위기로 형님을 외치며 도열해 있는 모습등이, 영화 '친구'를 기점으로 한국영화판을 도배했던 조폭영화를 떠오르게 했습니다. 이런 류의 영화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 편이라,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내용이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내용이라 관심이 갔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좀 찾아보니, 어라? 의외로 호평 일색이네요? 조폭영화에 호평일색이기 힘든데... 호기심에 영화를 찾아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별 기대감 없이 있었는데, 영화가 시작되고 나면서부터 최면에 걸리기라도 한 듯 몰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영화는, 실제 부산 출신의 배우들이 주조연,엑스트라를 맡아 리얼한 사투리연기를 선보입니다. 또한 .. 2010. 10. 13.
시네마정동이 영업을 종료합니다... 시네마정동도 문을 닫는군요... 아쉽네요... 피카디리도 사라졌던데... 대형체인점이 아닌 극장들은 이제 다들 사라져 가는 듯하네요... 심야패키지영화 때문에 시네마정동을 아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마지막 상영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네마정동의 심야패키지영화를 이용하시는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상영 예정인 심야영화 편성 계획을 알려드립니다. 1. 심야의 F M + 검우강호 + 22 블렛 2.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 레터스 투 줄리엣 +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 또는 레터스 투 줄리엣 + 시라노;연애조작단 + 방가?방가! 위 편성 내용은 영화사들과의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최종 내용은 10월 11일(월) 오후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시네마정동의 심야.. 2010. 10. 12.
독일여행 - 03. 본격적인 프랑크푸르트 탐험에 돌입하다.. 괴테 광장에 도착한 이후, 자신감이 붙은 저는 다시 무작정 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위 지도상에서 보이는 Opernplatz까지 가게 됩니다. 그 곳까지의 거리는 그냥 번화가 말고 명동금융가가 떠오르는, 근처에 회사빌딩들이 가득하고 거리에는 카페들이 즐비한 길이었습니다. 사람구경도 하고 카페구경도 하면서 지나다니가가 Opernplatz에 도착하자 한 쪽에 꼬맹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 꼬맹이들이 있는 곳을 향해 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렇게 공원 입구에 가자 현수막과 함께 어린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하더군요. [opernspiele 란? 프랑크푸르트의 오페라하우스 앞 오페라광장에서 매년 열리는 무료로 놀이기구들을 이용할 수 있는 놀이축제입니다. 일종의 무료 놀이공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곳.. 2010. 10. 12.
추천노래 : 안녕바다 - 별빛이 내린다 우연히 케이블방송에서 봤는데... 노래가 좋더라구요.. 뭔가 차분해지는? 편안해지는? 느낌.. 후렴구의 샤랄랄라라라라라 하는 부분이 입에 촥 감기네요. :) 2010. 10. 11.
독일여행 - 02. 지도 없이 프랑크푸르트를 거닐다. 독일에 도착한 다음날, 시차 적응이 덜 된 때문인지 쏟아지는 빗소리 때문인지 새벽 일찍 기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독일과의 시차는 원래 8시간이지만, 서머타임 적용되는 동안은 7시간 차이가 납니다.] 새벽에 눈을 떠 보니 창 밖으로 쏟아지는 빗줄기에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상 무계획으로 막무가내 여행을 시작했기에, 이런 돌발상황에 대한 대비도 전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죠. 걱정 가득 안고 외출 준비를 마칠 무렵, 날이 밝자 비가 그친 것이 보였습니다. 다행히 씻고 짐을 챙기고 외출 준비를 마칠 무렵엔,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배낭을 호텔에 맡기고, 일단 베이스캠프로 삼은 중앙역으로 향했습니다. 티켓을 끊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돌아다닐까 아니면 그냥 걸어다닐까 하다가, 여행책에 있는 지.. 201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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