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45 Red Band 충청권순례 - 슬픈 역사와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해미읍성 대충청방문의 해, Red-Band 충청권순례 4일차. 4일차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해미읍성입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해안지방에 침입하는 왜구들을 막기 위해 축성되었다는 해미읍성은, 구한말기 천주교 박해의 장소였다고도 합니다. 천주교 성지로도 알려져 있는 이 곳에 처음 들어섰을 때 마치 사극 세트장을 방문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푸른 녹음과 전통복식을 차려입고 말을 탄 채 순찰을 돌고 있는 순찰대들의 모습. 병영으로 쓰였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옛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예전 성 내부의 시설들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은 모습들을 보면서, 지난 날 방문했던 홍주성의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이러한 모습일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윗 .. 2010. 7. 15. Red Band 충청권순례 - 백제의 미소를 간직한 서산마애삼존불상. 대충청방문의 해, Red-Band 충청권순례 4일차. 중반을 넘어선 4일차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서산마애삼존불상입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서산마애삼존불상은 국보 84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며, 흔히들 백제의 미소를 간직했다고 전해집니다. 불상이 있는 곳은 서산의 가야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네 뒷산을 오르듯 가볍지만 힘들게(?) 올라가면 맞이할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관리사무소를 지나면, 불이문을 지나게 됩니다. 이 불이문을 지나 다시 계단을 오르다 보면 마애삼존불상이 새겨진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저 곳에 마애삼존불상이 있습니다. 생각만큼 거대하진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온화한 미소와 어우러져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던 것 같.. 2010. 7. 15. Red Band 충청권순례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홍주성에 가다. 대충청방문의 해, Red-Band 충청권순례 3일차.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홍주성이었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처음 홍주성 근처로 다가갔을 때 낯선 풍경에 당황하였습니다. 우선 홍주성은 충남 홍성에 위치하고 있는 옛 성터입니다. 홍주성에는 조선시대 홍주목의 동헌이 있었다고 합니다. 위에 보이는 홍주아문을 들어서면 동헌이었던 안회당을 발견하게 됩니다. 위에 보이는 목조건물 뒤켠으로 현대식 건물이 보이는 걸 확인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앞서 적었던 당황했다는 것은 바로 그 점 때문입니다. 옛 관청이 있었던 그 위치에, 현재의 관청인 홍성군청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었죠. 버스가 성과는 무관해 보이는 군청을 향해 가서 적잖이 당황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과거와 현재가 잘 공존되어 있다.. 2010. 7. 14. Red Band 충청권순례 - 홍성이 자랑하는 위인 김좌진장군생가 대충청방문의 해, Red-Band 충청권순례 3일차. 네 번째로 방문한 백야김좌진장군생가.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생가일대는 영상 및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기념관이 있고, 복원해놓은 생가가 있고, 영정을 모신 사당이 있고, 같은 지역에 있는 한용운생가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김좌진생가는 한용운생가와는 다르게 좀 더 대궐집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마굿간을 복원해 놓기도 하였지요. 이것은 각기 집안 사정에 의한 차이겠습니다. 기념관 내부 구조도 역시 만해체험관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영상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고, 유품을 전시해놓은 곳이 있구요. 조금 눈에 띄는 거라면, 사당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동상들입니다. 유년기부터 장년기까지 동상을 세워 두었습니다. 이러한 동상들을 .. 2010. 7. 14. Red Band 충청권순례 - 천수만 가까이에 있는 조류탐사과학관 대충청방문의 해, Red-Band 충청권순례 3일차. 세 번째로 방문한 조류탐사과학관.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홍성조류탐사과학관이 개관한 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작년 5월경 개관을 한 조류탐사관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을 마주한 곳에 설립되었습니다. 전체 3층으로 구성이된 탐사관의 1층에는 앵무새 등 살아있는 새들이 새장에 갇힌 채 전시가 되어 있었고, 일부 박제와 각종 새들의 사진들이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날도 역시 시간이 촉박하여 많은 것을 보고 오지는 못했지만, 2층에는 영상실과 함께 여러가지 체험실이 있었습니다. 새들이 비행하는 시각에 맞춰 비행체험을 할 수 있는 것도 있었고, 새들을 의인화한 조형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었.. 2010. 7. 14. Red Band 충청권순례 - 위인들의 생가보전의 정석. 한용운 선생 생가. 대충청방문의 해, Red-Band 충청권순례 3일차.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만해한용운 생가였다. 이 곳은 단순히 생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념관과 사당까지 있었다. 가장 입구 쪽에 들어서면, 만해 체험관이라는 이름의 전시관이 위치해 있다. 이 곳에서는 만해와 관련된 여러 전시품들이 있었고, 영상체험관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서, 만해와 관련된 영상물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체험관을 나서면 거의 정면 쪽에 만해 생가가 자리하고 있다. 만해의 집안이 그리 어려운 집안은 아니었다는데, 무척이나 수수한 초가집 형태라서 조금은 의외였다. 정겨운 시골집같은 풍경이 편안해 보였으나, 벌이 무척 많아서 걱정스럽기도 하였다. 나중에 들은 바로는, 벌 뿐만 아니라 지네나 뱀 등 여러 벌레들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습한 지.. 2010. 7. 13.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