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45 독일여행 - 01.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에 몸을 싣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여행갈거야. - 어디로? 독일. - 왜? 독일어 잘 해? 아는 사람 있어? 아니. - 그런데 왜??? 독일여행을 가기 전, 모든 사람들과 위와 같은 대화를 똑같이 반복했습니다. 독일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누구랑 같이 가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그 먼 곳으로 아는 사람도 없이, 할 줄 아는 말도 없이, 무작정 가겠다는 제게 돌아오는 대답은 매한가지. - 미쳤냐? 결국 미쳤냐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으면서도 결국 출발일은 다가오고 저는 공항에 갔습니다. 우선 키오스크에서 탑승권을 출력했습니다. [키오스크란? 참조 : 키오스크 체험하기 ] 수하물을 맡기고 나서 자동출입국등록을 하였습니다. [자동출입국등록이.. 2010. 9. 1. 혼자 여행 가는 날 아침. 드디어. 생애 첫 나홀로 여행이자, 첫 해외여행 가는 날 아침.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곳에 한 명도 아는 사람 없는 곳에 한 마디 말도 안 통하는 곳에. 혼자 무작정 떠나는 여행... 그래서 걱정 한아름 안은 채, 그 뒤로 기대감 또한 얹고 떠나기 전. 그동안 내가 사고 싶었던 것들 안 사고 아껴두었던 이 돈이면.. 이 여행을 포기하면 갖고 싶었던 것들을 다 가질 수 있는 예산. 하고 싶던 것을 포기했을 때와 갖고 싶던 것을 포기했을 때.. 어떤 게 더 후회가 될 지는 모르겠어서, 호기심과 두려움의 경계선에서 수 없이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다가온 출발일. 갖고 싶던 것을 포기하면서 하고 싶던 것을 하게 된 것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부디 무사히 후회 없는 여행이 .. 2010. 8. 2. 해외여행을 앞두고 좋은 여행자보험을 가입하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여행자보험을 가입하려고 알아봤습니다. 여행사를 통해서 가지 않고 혼자서 비행기 사고 방 잡고 준비물 챙기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여행자보험도 제가 직접 가입해야 했죠... 어차피 여행기간이 정해져 있고, 금액 차이가 커 봤자 1회성으로 몇만원 정도 차이인 터라... 그냥 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곳으로 찾아봤습니다.. 일단 제 의료실비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메리츠화재와.. 아는 분이 소속된 삼성화재. 그리고 여행자보험 중에선 알아준다는 차티스. 첨엔 삼성으로 하려다가, 메리츠로 바꿨다가.. 결국 차티스로 확정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모든 여행자보험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여행사에서 단체로 가입 혹은 은행에서 환전 이벤트로 가입하는 여행자보험들은 제외] 상해로 인한 사망보험금이 .. 2010. 7. 31. Red Band 충청권순례 - 대통령이 휴가를 즐기던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가다. 대충청방문의 해, Red-Band 충청권순례 마지막날. 4박5일 일정의 마지막이 된 곳은 청남대였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청남대(靑南臺)는 충청북도 청원군 대청댐에 있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별장이었으며, 1983년 12월에 완공되어, 이후 계속해서 대통령들의 별장으로 이용되어 온 곳입니다. 그러다가 2003년 5월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모든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관되면서, 일반에 공개되어 현재는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결코 대학교 이름이 아닙니다...ㅎㅎ 이 곳에는 Red-Band 해단식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입구 쪽에 있는 전시관 같은 곳을 지나 산책로에 들어섭니다. 산책로는 꽤 길었습니다. 처음에는 뭐야 이거 언제 끝나, 이런 심정이었는데 점점 경관이 눈에 .. 2010. 7. 17. Red Band 충청권순례 - 향수를 자극하는 옛 모습 그대로의 외암리민속마을 대충청방문의 해, Red-Band 충청권순례 마지막날. 첫번째 코스를 급하게 들렀다가 나오고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외암리 민속마을입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외암리 민속마을은 민속촌처럼 형태만 복원한 곳이 아니고, 실제로 주민들이 예전 모습의 마을에서 거주하고 있는 민속마을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친근한 이미지의 나무간판에 한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는 다리가 있습니다. 그 다리 근처에는 넓은 평상이 있어 담소도 가능하고 드러누워 그늘을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외암리 민속마을은 옛 모습을 간직한 곳답게 다양한 모습들이 있었습니다. 물레방아나 정승 같이 친근한 이미지의 풍경들도 있었구요. 으리으리한 기와집과 아담한 초가집들도 가득했습니다. 도심속의 돌담길과는 다른 느낌의 돌담.. 2010. 7. 16. Red Band 충청권순례 - 바람이 빚어놓은 세계적 절경. 최고의 여행지! 태안 신두사구(신두리해수욕장) 대충청방문의 해, Red-Band 충청권순례 4일차. 세번째로 방문한 곳은 신두사구입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예정지는 두웅습지였다는데, 이런저러한 사정으로 인해 신두사구로 변경되었습니다. 그 선택은 4박 5일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신두사구가 뭔지...처음엔 아무 생각 없었는데...도착해서 본 순간.......아.!!!!!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4일만에 처음으로 진정 사진을 찍기 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두사구는 약 1만 5천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의 모래언덕입니다. 그 넓은 모래언덕에 갈대가 가득합니다. 아무곳에서 찍어도 그림이 되는 최고의 출사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풍경을 찍어도 그림이 되고.. 2010. 7. 15.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