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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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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청방문의 해, Red-Band 충청권순례 마지막날.
첫번째 코스를 급하게 들렀다가 나오고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외암리 민속마을입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외암리 민속마을은 민속촌처럼 형태만 복원한 곳이 아니고,
실제로 주민들이 예전 모습의 마을에서 거주하고 있는 민속마을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친근한 이미지의 나무간판에 한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012


마을 어귀에는 다리가 있습니다.
그 다리 근처에는 넓은 평상이 있어 담소도 가능하고 드러누워 그늘을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평상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다..


외암리 민속마을은 옛 모습을 간직한 곳답게 다양한 모습들이 있었습니다.
물레방아나 정승 같이 친근한 이미지의 풍경들도 있었구요.
012


으리으리한 기와집과 아담한 초가집들도 가득했습니다.
도심속의 돌담길과는 다른 느낌의 돌담길을 걷는 것도 좋았습니다.
01234

또한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우리나라만의 디딜방아를 체험해볼 수도 있었고,
전통방식의 그네를 타 볼 수도 있었고, 전통방식으로 떡을 만드는 것을 보고 직접 떡메를 들어볼 수도 있었습니다.

외람리마을 일대를 돌아보고 나니 단순한 의미의 태어난 곳을 뜻하는 고향이 아닌,
옛 모습을 지니고 있을 것만 같은 향수를 자극하는 느낌의 고향이 떠올랐습니다.
대도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고향마을에 온 것만 느낌이 드는 편안한 공간.


주의하실 점은,
민속촌처럼 임의로 조성된 가상의 집들이 아니라 실제로 일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사유지들입니다.
평상이나 오두막등이야 상관 없지만, 집 안으로 무단으로 들어가 보시거나 집 내부를 무단으로 촬영하시는 것은 자제하셔야 합니다.

여하튼 그런 것만 주의한다면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고 연인과 함께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친구들과 함께 가도 좋고 혼자서 편안하게 둘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날도 더울 땐, 원두막이나 평상에 드러누워 보는 것도 시원하겠죠?

위치는 아래 지도의 큰 지도보기를 클릭하시면 찾아가는 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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