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뷰228 [책 리뷰] 낭만적 사랑과 사회 낭만적 사랑과 사회 정이현 지음 2002년 제1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정이현의 첫 번째 소설집. 그동안 여러 지면에 발표해온 단편소설 8개를 모아 엮었다. 정이현은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며 성적 일탈을 감행하는 여성 캐릭터 대신, 로맨스에서 결혼에 이르는 사회적 과정에 자신을 철저히 적응시키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선택한다. 이 책을 다 읽었을 때의 느낌은 너무나 허무했다. 내가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판매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달콤한나의도시'를 구매시 이 책을 덤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친구를 빌려준터라 메인아이템이었던 '달콤한나의도시'가 아닌 이 책을 먼저 읽게 되었는데. 8개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진 이 단편모음집은 재밌는 듯하면서도 불편한 느낌을 갖게 한다. 뭐랄까, 과장된 듯하면서도.. 2006. 12. 17. [책 리뷰]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 - 나뭇잎에서 밑동까지 구석구석 사랑을 내어 놓는 셸 실버스타인 글 그림, 이재명 옮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라는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역시 당연하게도 이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 아주 얇은 책이다.. 글씨도 많지 않은 이야기다.. 그 짧은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십수년이 흐른 뒤에 다시 마주한 이 이야기 앞에서 난 눈물을 쏟고 말았다. 내 기분이 우울했던 것도 아니다. 지극히 평범했던 상태.. 굳이 나누자면 좋은 편이었던 상태에서 무심코 집어든 이 책 앞에서 눈물이 흘렀다.. 이 책은 다른 말이 필요없다. 일단. 무조건 보라는 말 밖에는. 본 사람은 안다. 이 책이야말로 2006년 내가 읽은 최고의 책이었다. 평점 ★★★★★ 인상깊은 구절- ...... 2006. 12. 11. [책 리뷰] The Game THE GAME - 발칙한 남자들의 위험하고 도발적인 작업이 시작된다 닐 스트라우스 지음, 한정은 옮김 주말 밤마다 여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술집과 나이트클럽을 배회하는 '픽업아티스트'의 세계를 소개하는 논픽션. 여성에게 작업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21세기 '남성용 차밍스쿨'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뉴욕타임스」기자 출신의 지은이 닐 스트라우스는 픽업아티스트를 취재하다가, 그 자신이 세계 최고의 '픽업아티스트'로 거듭난 인물이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작업의 법칙이라는 말에.. 여성에게 작업하는 기술들이 남긴 비법서같은 느낌을 받았다. 홍보문구도 다분히 그런 쪽으로 작성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픽업아티스트'... 우리나라식으로 바꾸자면.. '작업이 예술일 녀석' 으로 표현할.. 제목에 걸맞.. 2006. 12. 10. [책 리뷰] 연애소설 연애 소설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는 사람 모두가 사고로 죽어버리는 남자. 누구도 가까이 하지 않겠다고, 시선 마주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그의 삶에 말 그대로 '불쑥' 한 여자가 뛰어든다. 그는 난생 처음 경계선을 넘어서기로, 운명을 거역하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은 무서운 운명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연애소설') '더 좀비스' Go를 제외한 가네시로 가즈키의 소설에 항상 나오는 녀석들이다. 박순신일당들의 이야기, 혹은 그들과 관련 있는 이야기가 언제나 가즈키의 소설에 나온다. '활달함' Go를 포함한 가네시로 가즈키의 소설의 전반적인 분위기다. 뭔가 활기차고 밝고.. 그러면서도 어딘지 어두울 것만 같은 그런 활달함이 가즈키의 소설에 나온다. '연애소설' 가네시로 .. 2006. 12. 7. [책 리뷰] 공중그네, 인더풀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131회 나오키상 수상작. 어딘가 수상해보이는 정신과 병원을 배경으로, 이라부 박사와 여러 환자들이 벌이는 요절복통 사건들이 그려진다. 크고 작은 강박증 하나쯤 지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툭툭 털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도록 용기를 주는 즐거운 작품. 인 더 풀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제131회 나오키상 수상작 의 후속편이 출간되었다. 전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엽기 의사 '이라부'와 육체파 간호사 '마유미'가 버티고 있는 정신과 병원에 기상천외한 강박증 환자들이 찾아오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 폭탄을 날리는 것도 여전하다. 이 책은 내가 처음으로 본 오쿠다히데오의 작품이었다.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여지없이 '나오키상 수상작' 이었기.. 2006. 11. 28. [책 리뷰] 청춘, 덴데케데케데케 청춘, 덴데케데케데케~ 구매하기 클릭 아시하라 스나오 지음, 이규원 옮김 제27회 분게이 문학상, 제105회 나오키 상을 수상한 청춘 밴드 소설. 제목의 '덴데케데케데케'는 트레몰로 글리산도 주법으로 연주되는 벤처스의 '파이프라인' 도입부의 의성어. 제목처럼 신나고 순수한 열정으로 록에 열광했던 네 명의 전사들이 3년간 펼쳤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나오키 상 수상작이기에 보았다.. 내가 좋아라 하는 청춘소설이기도 했고.. 어찌 보면 최근 청춘밴드영화에 자주 등장한 소재라 생각했다.. 시골학교의 촌뜨기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자신들만의 밴드를 결성하고.. 허접한 음악실력에서 점차 발전하며.. 결국엔 멋드러진 공연을 펼친다.. 뭐.. 저러한 내 예상은 어느 정도 들어맞은 게 사실이다. 줄거리 .. 2006. 11. 25.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