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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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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월 21일자로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테크TOP10(481190)이 출시하였습니다.

지금껏 빅테크 집중 ETF 가운데 최저 수수료인 0.05%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말이죠.

 

ETF는 이름만 보고도 기본적인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1. 신한자산운용의 ETF 브랜드인 SOL.

2. 구성종목은 미국의 테크TOP10

3. 별도의 옵션이나 헷지 표시가 없으니 지수추종 환노출형.

 

2022년 큰 폭의 하락장 이후,

2023년 나스닥은 아주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2024년에도 역시 상승을 멈추지 않고 올해에만 10번째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나스닥 상승률은 최근 몇년간 빅테크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지난해보다 더욱 높은 이익 전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신한자산운용

 

신한의 SOL 미국테크TOP10은 이러한 시장 주도 빅테크에 집중한 ETF입니다.

 

과거 FAANG으로 대표되었으며,

지금까지는 매그니피센트7으로 불려지는 빅테크들.

일반적인 나스닥100 지수추종 ETF가 아닌 이런 빅테크에 집중 투자하는 ETF들도 있습니다.

 

국내에는 KODEX 미국 FANG플러스(H)가 처음으로 출시됩니다.

이름 그대로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에 추가 빅테크들이 합쳐진 ETF였습니다.

 

이후 TIGER 미국테크TOP10INDXX가 출시됩니다.

이름부터 TOP10을 내세운 미국테크TOP10INDXX는,

이른바 탑텐으로 불리며 아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채권혼합, 환헷지형, 커버드콜혼합까지 여러 버전을 출시합니다.

 

타이거 탑텐이 인기를 끌고,

지난해 빅테크들이 계속 시장을 이끌자 ACE도 빅테크위주의 ETF를 출시합니다.

ACE 미국빅테크TOP7플러스.

이는 소위 말하는 M7에 추가 3종목이 더해진 ETF입니다.

 

신한은 이렇게 선발 빅테크ETF들과의 차별점으로 최저수수료를 내세웁니다.

 

 

 

KODEX는 총보수가 0.45%.

TIGER는 0.49%.

ACE는 0.30%.

 

ACE도 TIGER를 잡으려는 후발주자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책정했지만,

SOL은 그보다 훨씬 저렴하게 시장 1위인 TIGER의 10분의 1가량인 0.05%입니다.

이같은 저렴한 수수료를 내세운 공격적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이미 출시하고 몇 년동안 자리를 잡은 선배들에 비해 밀리지 않는 거래량을 보여주었으니까요.

제일 먼저 출시한 KODEX를 앞서는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구성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 M7 종목들은 기본적으로 포함이 됩니다.

그리고 반도체의 봄에 힘입어 테슬라를 제치고 미국 시가총액 7위를 굳히고 있는 브로드컴.

이렇게 8개 종목들은 빅테크 ETF들이 비슷합니다.

나머지 2개 종목은 ETF마다 차이가 있는데,

SOL 미국테크TOP10의 경우 어도비와 시스코가 편입되어 있습니다. 

시가총액으로 보면 아마 다음 리밸런싱에서는 어도비와 시스코가 편출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KODEX 미국빅테크10(H)는 환헷지형입니다.

10개 종목을 동일비중 방식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TIGER 미국테크TOP10INDXX는 시총가중 방식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클 수록 비중도 커집니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는 수정된 동일가중 방식입니다.

KODEX처럼 10개 종목을 모두 동일한 비중이 아니라,

시총순위별로 1~5위는 각 15% 비중으로 편입, 6~7위는 각 10% 비중으로 편입, 8~10위는 5% 내 동일가중편입.

 

SOL 미국테크TOP10은 TIGER와 같은 시총가중 방식입니다.

KODEX와 ACE와 달리 어도비, 시스코가 포함된 구성 종목까지 TIGER와 동일합니다.

 

이름으로 보나 구성 종목으로 보나 수수료로 보나,

TIGER 미국테크TOP10INDXX를 노리고 나온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TIGER는 배당을 주지 않고 자체 재투자하는 TR 방식인데,

SOL은 분기배당을 합니다.

 

향후 금투세 시행되면 TR ETF들이 사라질 예정인데,

TIGER도 향후 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벌써 몇몇 배당 미실시 ETF들이 배당을 주는 것으로 변경한 경우가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빅테크 위주의 ETF들은 변동성이 큽니다.

지난 2022년 하락장에서는 나스닥100보다 더 큰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변동성이 큰 만큼 상승장에서도 나스닥100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레버리지급 변동성을 감수할 만한 투자자라면,

저렴한 수수료의 SOL 미국테크TOP10에 관심이 갈 것 같습니다.

 

신한운용은 시장 하락에 배팅하는 인버스상품도 같이 출시하였습니다.

 

SOL 미국테크TOP10인버스(합성) (481200)

(합성)이 들어간 인버스 상품들은 보통 비용이 비싸기 마련인데,

SOL 미국테크TOP10인버스(합성)은 인버스도 최저 수준으로 책정하였습니다.

 

더불어 최근 KODEX와 TIGER가 벌이고 있는 ETF 수수료 인한 경쟁과 함께,

빅테크 위주 ETF나 인버스 시장도 SOL 미국테크TOP10이 촉발한 수수료 경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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