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용인시는 고시문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승인을 알렸습니다.

수지1택지지구에 위치한 수지보원아파트와 수지초입마을아파트가 그 주인공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692번지에 위치한 수지보원아파트.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인근에 위치해 있고, 토월초등학교도 근거리에 있는 단지입니다.

현재 5개동 619세대로 구성된 수지보원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6개동 698세대로 탈바꿈할 계획으로 늘어나는 79세대는 일반분양을 통해 분담금 절감할 계획입니다.

2020년 2월 19일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은지 약 4년 6개월만의 쾌거로,

경기도에서 리모델링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 중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같은 날, 용인시는 또 하나의 리모델링 사업승인 고시공고를 올렸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664번지에 위치한 수지초입마을아파트 이야기입니다.

수지보원과 마찬가지로 수지1택지지구에 위치한 수지 초입마을아파트.

시공사 이름을 따서 수지 삼.풍.동으로도 불리던 단지입니다.

풍덕초등학교와 수지중학교를 품고 있으며, 길 건너 수지고등학교도 근거리에 있습니다.

수지체육공원도 가까이에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지 초입마을 삼풍동아파트는 현재 12개동 1620세대로 이루어진 대단지입니다.

리모델링 이후 12개동 1713세대로 탈바꿈합니다.

늘어나는 93세대를 일반분양하여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수지 초입마을은 2019년 7월 용인시 최초의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단지입니다.

1620세대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약 5년 1개월만에 사업승인을 받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리모델링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 중에는 최대 규모의 단지입니다.

이처럼 용인시에서 경기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리모델링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와,

국내 최대 규모로 리모델링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가 같은 날 탄생했습니다.

같은 지역 및 다른 지역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들도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