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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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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투자
《미국 배당주 투자》는 일본에서 출간 즉시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라 현재까지 20만 부 이상 판매된 서적이다. 일본인이 쓴 미국 주식 관련서 중 가장 많이 팔린 책이기도 하다. 주식 투자를 할 때는 돈을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 잃지 않는 투자에는 여러 경로가 있을 테지만 저자가 실행한 방법은 바로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다. 왜 일본이 아닌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것일까? 미국 주식시장에는 매년 배당금을 증액하면서도 주식 자체의 수익률도 시장 평균을 능가하는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배당주로 어떻게 돈이 돈을 낳는 머니머신을 만들까? 저자는 약세장·조정장에서 배당금으로 주식을 매수해 강세장·상승장에서 폭발적으로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머니머신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어떤 경기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각각의 경기 국면에 강한 섹터별로 종목을 선정한다. 종목 수는 8~10개를 추천하며 투자금을 균등하게 나눠 분산투자할 것을 권한다. 무엇보다 주가가 하락할 때 바닥에서 주우려는 욕심 때문에 배당 재투자를 미루지 말아야 한다. 머니머신의 핵심은 배당 재투자에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와 관련한 노하우와 더불어 초보 배당 투자자를 위한 황금 종목 30선, 추천 서적, 배당수익률 상위 50개 종목 그리고 50년 이상 연속 배당한 기업과 매달 배당하는 기업 정보를 수록했다. 2018년 기준의 데이터지만 배당주 특성상 그리고 저자가 밝혔듯이 ‘어떤 경제 상황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주식 투자법’이기 때문에 꾸준히 한다면 누구나 자산을 쌓을 수 있다. 적은 노력으로 쉽고 편하게 자본주의의 혜택을 누려 보자. 그리고 누구나 미국 배당주 투자로 월급을 두 번 받아보자!
저자
버핏타로
출판
이레미디어
출판일
2024.04.12

 

지난 몇 년간 코로나 폭락장과 폭등장,

금리인상발 하락장과 반등상승장을 겪으며 내 투자 방식에 대해 반성하고 결론내린 것이 있다.

 

배당.

이런 저런 배당 관련 책들을 많이 읽고 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일본에서 20만부가 넘게 팔린 책이며, 버핏타로라는 닉네임을 쓰는 인플루언서의 책이다.

이 책은 2020년에 출간됐던 <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의 개정판이다.

 

우리나라도 이른바 서학개미로 불리며,

많은 이들이 미국 주식으로 몰려가고 있는 형세다.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시작하는 미국 배당주 투자>를 보니,

당시의 일본과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모습이 상당수 비슷함을 느꼈다.

물론 최근에는 일본 시장 역시 역대 최고가를 뚫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수십년간 박스권 안에서 갇혀 있던 모습이 유사했다.

 

그리하여 미국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던 작가.

 

이 책은 우선 쉽다.

이른바 스윙매매니 데이트레이더니 하는 꽤나 경험치가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 아니다.

어플 설치나 증권사 가입부터 막막한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발판을 깔아주는 책이다.

 

워렌버핏의 유언으로 유명한 90%는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하고 10%는 미국국채에 투자하라는 말처럼,

아주 단순하게 미국 배당주 투자의 장점을 설명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책의 차례는 다섯개의 장으로 나뉘어있다.

 

<서장> 자본주의를 이용해 투자로 부자 되기

흔히 접하는 누구눈 투자로 부자됐더라 하는 식의 챕터다.

 

<1장> 정말 쉽고 간단한 미국 투자

앞에서 적었다시피 이 책은 초보자의 눈에 맞춰진 책이다.

그냥 국내 주식(책에선 일본 주식)도 사보지 못한 사람들도 외국 주식(미국 주식)을 살 수 있도록,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는 것처럼 미국 주식을 살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다.

번역본에서는 국내(한국) 기준으로 자료가 첨부되어 있다.

 

<2장> 미국 주식이 최강의 투자 자산인 이유

제목 그대로 왜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가를 잘 설명하고 있다.

 

<3장> 돈이 돈을 낳는 최강의 머니 머신 만들기

앞에서는 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투자를 해야 하는가,

왜 투자를 하려면 미국 주식인가를 설명했었다.

여기서부터는 저자인 버핏타로가 생각하는 배당주의 선택 조건과 운용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일본 저자지만 미국 주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므로 크게 걸러들을 필요는 없었다.

다만 책의 초판이 2020년에 나왔었기 때문에,

책에서 분석된 종목들의 경우 현재 시점과의 추이를 공부해 볼 필요가 있다.

 

<4장> 왕초보 투자자를 위한 조언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했다.

왕초보 투자자들은 쉽게 말해 흔들리기 쉽다.

일희일비하기가 너무나도 쉽다.

나 역시 그랬다.

4장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결국 장기투자로 가지 못하는 왕초보 투자자를 위한 조언이 있다.

아주 깊게 와닿는 대목들이었다.

 

"타이밍은 중요하지 않다, 규칙을 정한 뒤 기계적으로 실행하라"

"주위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만의 투자 스타일을 지켜라"

 

내 경우 두번의 하락장과 두번의 상승장을 겪으면서 경험한 내용들이었다.
문구는 책마다 차이가 있지만 결론은 저 내용들과 일맥상통하는 말들이 여러 책에서도 등장했다.

 

<미국 배당주 투자>에서도 보니까 이제서야 내가 하기로 했던 방식이 맞겠구나 라는 걸 느꼈다.

 

마지막 부록에는 저자가 정리한 미국 배당주 정보가 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책의 초판이 2020년에 나왔었기 때문에,

책에서 분석된 종목들의 경우 현재 시점과의 추이를 공부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을 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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