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7주차의 미국 증시는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짧은 조정을 무시할 정도로 큰 폭의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그동안 조정을 받았던 종목들의 상승이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24년 27주차 매그니피센트7 vs 미국 대표 ETF 1년 수익률 비교 출전 리스트입니다.

매그니피센트7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원래 매그니피센트7에는 없었지만,
대부분 빅테크 TOP10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브로드컴(AVGO)을 포함합니다.
 
ETF 진영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나스닥100지수 추종 QQQ, S&P500지수 추종 SPY,
배당ETF의 전통강자 SCHD, 배당ETF의 신흥강자 JEPQ.
총 12개 종목이 매주 1년 수익률을 겨룹니다.
 
기술주들의 특성상 배당성향이 낮기 때문에 기본 비교는 배당제외 주가만 비교합니다.
ETF들은 별도로 배당재투자를 가장한 Total Return을 별첨합니다.

이번주에도 전반적인 순위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1위 엔비디아 1년수익률 +197.33%
26주차에 마지막날 하락이 있었지만 27주차에는 강보합세를 지키며 상승마감했습니다.
 
2위는 브로드컴 1년 수익률 +97.63%
지난 2주간 크게 조정을 받았으나 27주차에만 +6.93% 상승하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3위는 메타 1년 수익률 +83.41%
지난 4월 실적 발표 이후 폭락했던 메타지만 이번주에만 +4.43% 상승하며,

올타임하이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4위는 구글 1년 수익률 +56.55%
연초만 해도 구글을 매그니피센트7에서 빼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었는데,
이번 주에도 +3.42% 상승하며 역시는 역시다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5위는 아마존 1년 수익률 +53.40%
지난 26주차에 미국 역사상 5번째로 2조 달러 클럽에 가입한 아마존.
27주차에는 상승폭이 둔화되었지만 +1.13%로 상승하며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6위는 마이크로소프트 1년 수익률 +38.27%
한동안 다소 상승폭이 둔화되었던 마이크로소프트.

27주차에는 +3.22%의 강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1년 수익률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습니다.
 
7위는 QQQ 1년 수익률 +34.00%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입니다. 

빅테크들의 주도로 인한 시장 상승과 함께, 이번 주에만 +2.87%의 큰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8위는 S&P500지수 추종 SPY 1년 수익률 +25.16%
여느 ETF나 비교 대상 지수로 꼽는 S&P500입니다.
상당히 안정적이면서도 꾸준한 주가 상승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PY외에도 IVV, VOO, SPLG 등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동일합니다.

9위는 애플 1년 수익률 +18.30%
27주차에만 +4.89%가량 상승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커버드콜 ETF인 JEPQ를 제치고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10위는 커버드콜 ETF인 JEPQ 1년 수익률 +16.17%

커버드콜은 주가가 우하향한다는 편견을 깨부순 ETF 중 하나입니다.

27주차에는 약보합세의 +0.23% 상승하였습니다.

배당금을 재투자할 경우 SPY에 근접합니다만,

배당금을 제외한 주가만 비교하면 애플에 한 계단 밀려 10위를 기록했습니다.
 
  
11위는 SCHD 1년 수익률 +5.90%
국내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있는 배당성장 ETF로 인기를 끌고 있는 ETF입니다.
27주차에는 기술주 중심의 랠리가 이어지며,

출전 명단 가운데 유일한 주간수익률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래도 예금보단 높은 1년 수익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위는 테슬라 1년 수익률 -10.96%
매주 꼴찌를 기록하고 있지만, 

27주차에도 출전 리스트 중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26주차에만 +7% 가까이 상승하며 주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테슬라.

27주차에는 상승폭을 더 키워 무려 +26%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 때 -30%를 찍었던 1년 수익률도 어느덧 -10%대로 올라서며 낙폭을 거의 회복한 모습입니다.
 
ETF들의 경우 배당 위주의 ETF들이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배당금을 재투자했을 때의 Total Return 수익률도 추가하였습니다.

QQQ와 SPY는 시가배당률이 2%가 채 안 되기 때문에 크게 차이가 없지만,

배당 위주의 JEPQ, SCHD는 배당금 재투자시 크게 차이가 납니다.

JEPQ 경우는 배당금 재투자시 꾸준히 S&P500 지수와 커플링된 토탈리턴 수익률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