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소설10 [책 리뷰] 쥐를 잡자 & 별을 보내다 쥐를 잡자 - 푸른도서관18 임태희 지음 출판사 푸른책들과 계간 이 제정한 제4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부문 수상작.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렸다. 성에 대해 취약한 우리 청소년의 현실을 돌아보고 위험성을 인식하게 만드는 동시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작품. 제목을 보았다.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찍찍찍.] 한 때 TV에서 자주 흘러나오던 놀이가 떠올르는 제목이었다. 제목만 보고선 선뜻 어떤 책일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줄거리를 보았다.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여고생의 이야기. 아. 그제서야 제목과 표지가 이해되었다. 제목에서 말하는 쥐. 원치 않는 임신. 표지에서 보이는 새카만 어둠. 그렇게 난 줄거리만 보고서 무작정 이 책을 구매해 버렸다. 주인공의.. 2007. 6. 27. [책 리뷰] 유진과 유진 유진과 유진 이금이 지음/푸른책들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선 이렇다. 살인사건이 벌어지면 가해자를 비난한다. 피해자에게 연민을 느낀다. 하지만 성폭행사건이 벌어지면 둘 다 비난한다. 아니, 오히려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숨겨야 할 정도로 피해자에게 손가락질 한다. 난 강간범이 싫다. 그냥 싫은 정도가 아니라 증오하며 저주하며 온갖 욕을 퍼붓고 싶을 정도로 극도로 싫어한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세 종류의 인간이 있는데, 하나는 사기꾼. 또 하나는 강간범. 마지막은 강간해놓고 사기치는 족속들이다. 우리나라는 강간범들이 떳떳하게 얼굴 들이밀고 다닌다. 오히려 자기는 아니라고 먼저 꼬셔서 그렇게 했다는 식으로 사기를 치기도 한다. 중요한 건 피해자를 바라.. 2007. 3. 4. [책 리뷰]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 반올림 01 이경혜 지음, 송영미 그림 중학교 3학년 유미는 오토바이 사고로 죽은 재준이의 일기를 읽게 된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내 죽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라는 섬뜩한 글로 시작한 재준이의 일기를 읽어내려가며, 함께 한 추억을 더듬는다. 짝사랑, 성적, 학원, 선생님... 평범한 중학생의 일상이 펼쳐진다.본 포스팅은 알라딘의 TTB를 이용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상단의 책 정보를 클릭하면 해당 도서의 구매페이지로 넘어가게 되고.. 이 링크를 통해 구매시 구매하는 분은 1%의 적립금을 추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단의 땡스투블로거 배너를 클릭하면 TTB공식블로그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제가 책 리뷰를 쓸 때 항상 그래왔듯이 경어는 생략합니다. 어느 날 내가 죽었.. 2007. 1. 22. [책 리뷰] 목요일의 아이 목요일의 아이 - 햇빛다솜소설 4 김민숙 지음 본 포스팅은 알라딘의 TTB를 이용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상단의 책 정보를 클릭하면 해당 도서의 구매페이지로 넘어가게 되고.. 하단의 땡스투블로거 배너를 클릭하면 TTB공식블로그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제가 책 리뷰를 쓸 때 항상 그래왔듯이 경어는 생략합니다. 이 책을 보게 된 건 정말 우연이었다.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이 무척 오래된 소설이란 걸 알게 되었고, 헌책방에서 예전 책들을 찾던 재미를 맛보던 나는 이 책을 사게 되었다. 헌데, 헌책방이 아닌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이 책을 주문했다. 공교롭게도 내가 이 책을 주문하고 나서 품절 표시가 뜬 걸로 보아.. 거의 마지막 책을 샀던 게 아닌 가 싶다. 내가 소장한 책은 1989년도 초판본이다. 책 값은 33.. 2007. 1. 13. [책 리뷰] 달려라, 아비 달려라, 아비 김애란 지음 2005년 한국일보 문학상의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되며 평단의 주목을 모은 80년생 소설가 김애란의 첫 단편집이 출간됐다. 표제작 '달려라, 아비'를 비롯, 아버지의 부재와 가난 등으로 상처입은 주인공이 원한이나 연민에 빠지지 않고 자기긍정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단편 9편이 실렸다. 일상을 꿰뚫는 날렵한 상상력, 독특한 문장 감각이 돋보이는 멋진 책이다. 본 포스팅은 알라딘의 TTB를 이용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상단의 책 정보를 클릭하면 해당 도서의 구매페이지로 넘어가게 되고.. 하단의 땡스투블로거 배너를 클릭하면 TTB공식블로그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제가 책 리뷰를 쓸 때 항상 그래왔듯이 경어는 생략합니다. 난 독서편식이 심한 편이다. 소설은 좋아하지만 학문적인 전.. 2007. 1. 6. [책 리뷰] 낭만적 사랑과 사회 낭만적 사랑과 사회 정이현 지음 2002년 제1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정이현의 첫 번째 소설집. 그동안 여러 지면에 발표해온 단편소설 8개를 모아 엮었다. 정이현은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며 성적 일탈을 감행하는 여성 캐릭터 대신, 로맨스에서 결혼에 이르는 사회적 과정에 자신을 철저히 적응시키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선택한다. 이 책을 다 읽었을 때의 느낌은 너무나 허무했다. 내가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판매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달콤한나의도시'를 구매시 이 책을 덤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친구를 빌려준터라 메인아이템이었던 '달콤한나의도시'가 아닌 이 책을 먼저 읽게 되었는데. 8개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진 이 단편모음집은 재밌는 듯하면서도 불편한 느낌을 갖게 한다. 뭐랄까, 과장된 듯하면서도.. 2006. 12. 1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