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70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은 여름철을 맞아 일반인들을 위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을 선정ㆍ발표하였습니다. 각각 문학, 사회과학, 인문과학, 자연과학 4가지 분야에서 총 80 종의 책을 선정하였으며, 자료에 따르면 각 책의 서평과 함께, 같이 읽으면 좋을 책까지 추천되어 있습니다. 리스트를 살펴보니 굉장히 유명한 책들도 있었고, 잘 알려지지 않은 책들도 있었습니다. 총 80 종의 책들 가운데, 제가 휴가철에 읽고 싶은 책 몇 권을 골라보았습니다. 몽중인 夢中人 - 이홍석 지음/바우하우스 사진작가 이홍석 씨의 첫 포토에세이집이라고 합니다.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기록한 사진과 글이 담긴 에세이집인데요. 휴가때 내가 가서 즐기는 곳도 좋지만, 다른 곳의 풍경과 그 곳을 다녀온 분의 이야기를 보.. 2010. 7. 17. [책 리뷰] 진보의 미래 진보의 미래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필로 새겨진 '진보의 미래'라는 제목의 이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직전까지 몰두했던 진보와 민주주의에 대한 연구작업이 실려 있다. 노 전 대통령(이하 저자)이 서거함으로써 연구는 잠시 중단되었지만, 연구 작업에 동참했던 여러 학자들이 중단된 연구를 이어가기로 함으로써, 저자가 발의하고 연구했던 내용들이 저자의 이름으로 출간되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구상할 때, 좋은 책,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책, 우리 사회 공론의 수준을 높일 책, 민주주의 발전사에 길이 남을 책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저자는 이제 세상을 떠나 그가 만들고자 했던 책을 만들지 못하지만, 그가 연구하고자 했던 내용들은 동참했던 학자들에 의해 계속 연구되고 있다. 편집자에 따르면 해당 연구내.. 2010. 7. 12. [책 리뷰] 800 - Two Lap Runners 800 - Two Lap Runners 구매하기 클릭 가와시마 마코토 지음, 양억관 옮김 800미터 육상경기에 매료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소설이다. 비 개인 뒤의 잔디 냄새 때문에 육상에 푹 빠져버린 농구선수 출신의 나카자와와, 치밀하게 계산하고 과학적으로 훈련하는 수재형 러너 히로세. 대조적인 성격과 배경을 지닌 두 소년이 달리고, 경쟁하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일 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을 보게 된 건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였다. 개인적으로 blue계열의 색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그걸로 끝나지 않고 푸르른 하늘을 표지로 삼고 있다. 청춘소설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표지가 또 있단 말인가. [이시다 이라의 청춘소설 4teen도 하늘이 담겨있다.] 이 책은 두 주인공이 있다. 나.. 2010. 6. 7. [책 리뷰] 말해요 찬드라 우연이었다. 정말 우연히 너를 보게 되었다. 난 너를 보기 위해 그 곳에 간 것이 아니었다. 그저 우연히 그 곳을 지나치다가 우연히 너를 만났을 뿐이었다. 어디서였는지도 모를. 누구에게서였는지도 모를.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 모습과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은 이름. 확실치도 않은 그 어디선가 ~ 했음직한 것들로 나는 너에게로 다가갔다. 그렇게 우리의 만남은 시작되었다. 다시 말하지만 난 너를 만나고 싶지 않았다. 아니, 만나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저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었다. 가끔 보게 되면 아~ 하면서 잊어버리지 않을 뿐이었다. 그러다 그냥. 갑자기. 무심결에. 네가 보고 싶었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었다. 이렇게 갑자기 심심해서 보게 된 건 너 말고도 여럿 있어 왔으니까. 그런데 너.. 2008. 11. 29. [책 리뷰]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ㅅ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난 이 책의 지은이가 류시화 시인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법정 스님이 지은이였고 류시화 시인은 법정 스님의 글을 엮은이에 불과했다. 류시화 시인에 대한 원인 모를 반감으로 이 책을 몇 차례 소장기회가 있었음에도 포기했었는데, 내가 책에 대해 오해하고 있던 것이었다. 법정 스님의 책은 어렸을 때 읽어본 무소유가 전부였고, 그나마도 당시에 한자투성이 구판을 구입했던 터라 극히 일부만 이해했을 뿐이었지만, 법정 스님의 이름만으로도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무소유로 유명한 법정 스님은 1932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하셨고, 1956년 정식으로 사미계를 받고 출가하신 선승이며, 자연주의 사상가이고 실천가시다. 법정 스님의 책을 처음 읽었던 게 한자투성이 구판이라 혹시나 .. 2008. 7. 16. [책 리뷰] 반성 아무 생각 없이 클릭했던 게시물에 있던 글. 반성16 술에 취하여 나는 수첩에다가 뭐라고 써 놓았다. 술이 깨니까 나는 그 글씨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세 병쯤 소주를 마시니까 다시는 술마시지 말자 고 써 있는 그 글씨가 보였다. 혼자 킥킥대며 고개를 끄덕였다. 처음엔 그냥 어떤 네티즌이 끄적인 글인줄로만 알았다. 반성99 집을 나서는데 옆집 새댁이 또 층계를 쓸고 있다. 다음엔 꼭 제가 한번 쓸겠습니다. 괜찮아요, 집에 있는 사람이 쓸어야지요. 그럼 난 집에 없는 사람인가? 나는 늘 집에만 처박혀 있는 실업잔데 나는 문득 집에조차 없는 사람 같다. 나는 없어져 버렸다. 아무 생각 없이 읽어내려가다가.. 아... 아.... 아?! 순간 멈칫했다. 반성193 동네 사람들과 함께 무너진 언덕길을 닦았다. 삽.. 2007. 11. 20. 이전 1 2 3 4 5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