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서65 [책 리뷰] 팔레스타인의 눈물 팔레스타인의 눈물 - 문학으로 읽는 아시아 문제 팔레스타인 '문학으로 읽는 아시아의 문제' 첫번째 시리즈. 팔레스타인의 현역작가 9명의 11편의 글을 엮었다. 시대의 고난에 대한 가장 예민한 증언자들로서 팔레스타인 작가들이 몸소 체험한 기록들이 아랍 세계에 대한 정서적, 심리적 거리를 좁혀준다. 꼭 보라고 권할 순 없지만, 한 번쯤은 봐줘야 할 책. 팔레스타인 현역 작가 9명의 글 11편을 엮은 책. 팔레스타인 하면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가 먼저 떠올랐다. 이 책을 보면서 테러라는 것에 대해 미스테리한 생각이 생겼다. 테러. 안중근 의사는 테러리스트인가? 애국자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절대 다수는 애국자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럼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는 테러 행각에 대한 질문에는? 아마 팔레스타인人들을 .. 2007. 6. 20. [책 리뷰] 편지 츠지 히토나리. 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많아도 냉정과 열정사이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 듯하다. 츠지 히토나리는 냉정과열정사이의 작가로 많이 알려진 일본작가이다. 난 공교롭게도 같은 책의 여자작가인 에쿠니가오리의 작품은 많이 읽었지만, 츠지히토나리의 작품은 읽을 기회가 없었다. 냉정과열정사이 말고 다른 작품은, 공지영씨와 작업한 '사랑후에오는것들' 츠지 히토나리의 편지는 그런 내가 온전히 그만의 작품을 읽은 첫번째 책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다시피 편지에 관한 내용이다. 실제로 츠지 히토나리는 편지를 대필해주는 일을 한 적이 있었다는데, 이 책은 그 때 있었던 일들을 엮은 책이다. 그러다 보니 작가가 직접 적었던 편지들이 실려 있고, 그 편지를 쓰게 된 계기나 이후의 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적혀 있다. .. 2007. 5. 25. [책 리뷰] 빠꾸와 오라이 빠꾸와 오라이. 아..아주 익숙한 말들이다. 그런데 이런 말들이 아주 많다. 이 책은 우리말 속에 알게 모르게 살아 숨쉬는 일본말을 정리한 책이다. 난 소위 말하는 10대때 아구지나 아구창을 날린다는 말을 썼다. 그냥 은어로만 알았는데.. 이 책을 보니 '아구'가 턱을 뜻하는 일본말이었다. 어릴 때 많이 쓰던 크레파스. 그냥 상품종류로만 알았는데..맙소사. 크레용과 파스텔을 일본식으로 축약시킨 말이었다. 난 그리고 와이샤쓰가 목부분이 Y자형태라서 Y자와 셔츠라는 영어가 합쳐져 만들어진 줄로만 알았다. 아뿔사...설마설마 했던 그 어원의 정답은.. 화이트셔츠였다. 그것이 일본식으로 굳어진 것.. 이 책에는 이런 식으로 알면서도 자연스럽게 써 왔던 우리말 속 일본말. 혹은.. 생각지도 못하는 사이 자연스럽게.. 2007. 5. 16. [책 리뷰] 한국 7대 불가사의 한국 7대 불가사의 - 과학 유산으로 보는 우리의 저력 이종호 지음 [세계 최고의 우리 문화유산], [과학이 있는 우리 문화유산] 등으로 한국 문화유산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이종호씨의 저작. 세계유산에 견주어 밀리지 않는 독창성과 창의력을 보여주는 7개의 유산을 꼽아 그 유산 속에 담겨있는 과학적인 원리와 가치를 풀어냈다. 한국 7대불가사의 처음 이 책을 접할 때의 마음가짐이란, 그냥 심심풀이정도라고 생각했다. 어릴 때 즐겨 보았던 스핑크스나 버뮤다삼각지대 같은 흥미위주의 이야기정도로만 생각한 것이 사실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아주 잘못 생각했던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유산들 가운데 정말 '불가사의'한 것들 7개를 정해놓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 책이 단지, 신기한 유물 7.. 2007. 5. 2. [책 리뷰] 체르노빌의 아이들 체르노빌의 아이들 히로세 다카시 지음, 육후연 옮김 일본의 반핵.평화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히로세 다카시가 1986년의 체르노빌 참사를 소재로 쓴 르포 소설. 핵사고가 인간의 삶을 얼마나 처참하게 망가뜨리는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1990년 출간되어 일본 사회에 반핵운동의 바람을 불러일으켰고, 이후 환경운동의 고전으로 꾸준히 읽혀온 작품이다. 본 포스팅은 알라딘의 TTB를 이용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상단의 책 정보를 클릭하면 해당 도서의 구매페이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알라딘에서 책 구매시 Heⓔ라는 닉네임의 TTB리뷰를 클릭하면 1%의 적립금을 추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단의 땡스투블로거 배너를 클릭하면 TTB공식블로그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제가 책 리뷰를 쓸 때 항상 그래왔듯이 경어는 생략합니.. 2007. 3. 6. [책 리뷰] 유진과 유진 유진과 유진 이금이 지음/푸른책들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선 이렇다. 살인사건이 벌어지면 가해자를 비난한다. 피해자에게 연민을 느낀다. 하지만 성폭행사건이 벌어지면 둘 다 비난한다. 아니, 오히려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숨겨야 할 정도로 피해자에게 손가락질 한다. 난 강간범이 싫다. 그냥 싫은 정도가 아니라 증오하며 저주하며 온갖 욕을 퍼붓고 싶을 정도로 극도로 싫어한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세 종류의 인간이 있는데, 하나는 사기꾼. 또 하나는 강간범. 마지막은 강간해놓고 사기치는 족속들이다. 우리나라는 강간범들이 떳떳하게 얼굴 들이밀고 다닌다. 오히려 자기는 아니라고 먼저 꼬셔서 그렇게 했다는 식으로 사기를 치기도 한다. 중요한 건 피해자를 바라.. 2007. 3. 4.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