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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65

[책 리뷰] 위기의 경제 위기의 경제 - 그동안 책을 안 읽은 지 오래고하여, 간만에 보는만큼 얇은 책으로 고르려고 책장에서 꺼내든 책. 이 책이 출간된 시점은 한창 주가와 환율이 크로스되던 2년 전 즈음이다. 약 2년여의 시간이 흐른 만큼 어떤 부분은 해결된 것은 있다. 하지만 경제위기에 대한 원인과 우리사회 경제구조에 대한 분석과, 이명박 정부의 경제기조에 대한 진단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2년의 세월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이 책이 출간되었을 당시는 리먼브라더스 파산 등의 미국발금융위기에서 촉발된 경제위기가 전세계를 휘몰아치고 있었다. 여기에 더불어 이명박정부의 환율조작 실패로 인한 국내경제불안과 함께 이루어질 것 같지 않은 주가-환율 크로스가 이루어지며 주가폭락과 환율폭등이 지속되었었다. 그러한 위기 상황을 헤쳐가는 .. 2011. 1. 16.
[책 리뷰]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오랜만에 책을 보기 위해 서가를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던 와중에, 눈에 띄는 제목이 있었다. 2009년 5월 서거한 고인의 인터뷰들이 담긴 책이었다. 이 책이 출간 당시에 출간소식을 접했지만, 당시엔 고인의 추모열풍에 휩쓸려 마구잡이로 내놓은 책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뒤켠으로 밀어두었던 책이었다. 헌데 이제사 자세히 들여다보니, 저자는 기존에도 인터뷰 책을 내기도 했고 오마이뉴스를 대표하는 기자이기도 했다. 과거 연을 잇던 지인들 중 몇 몇이 저자와 친분이 있어서, 출간소식이 있으면 나에게도 추천을 하고 했던 것이 기억났다. 지금은 독서와 온라인활동을 접다시피한 지 오래되어 연락들이 끊겼지만, 어쨌든 지난 기억이 떠오르면서, 믿을만한 저자와 읽어봐야 할 주제였기에 고민 없이 책을 집어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2011. 1. 9.
[책 리뷰] 당신의 축복은 몇 개입니까 당신의 축복은 몇 개입니까 -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엮음, 임정재 옮김/이상미디어 잭 캔필드. 190주가 넘게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저자.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라는 책도 냈던 저자이다. 훈훈하고 한번쯤 생각해봄직한 이야기들을 엮은 책들. 국내에도 이러한 형식의 책들이 꽤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었다. TV동화 행복한세상이라던가 연탄길 같은. 어느 정도 비슷비슷한 이야기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처음 이 책을 접하였을 때도 반신반의한 게 사실이다. 잭캔필드. 그가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이야기들과 같은 맥락의 책일지, 아니면 새로운 느낌일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앞서 언급한 책들과 같은 부류의 책이었다. 제목과 표지에 언급된 단어를 보면, '축복' '행복' 이런 단어.. 2010. 10. 27.
[책 리뷰] 진보의 미래 진보의 미래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필로 새겨진 '진보의 미래'라는 제목의 이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직전까지 몰두했던 진보와 민주주의에 대한 연구작업이 실려 있다. 노 전 대통령(이하 저자)이 서거함으로써 연구는 잠시 중단되었지만, 연구 작업에 동참했던 여러 학자들이 중단된 연구를 이어가기로 함으로써, 저자가 발의하고 연구했던 내용들이 저자의 이름으로 출간되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구상할 때, 좋은 책,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책, 우리 사회 공론의 수준을 높일 책, 민주주의 발전사에 길이 남을 책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저자는 이제 세상을 떠나 그가 만들고자 했던 책을 만들지 못하지만, 그가 연구하고자 했던 내용들은 동참했던 학자들에 의해 계속 연구되고 있다. 편집자에 따르면 해당 연구내.. 2010. 7. 12.
[책 리뷰] 800 - Two Lap Runners 800 - Two Lap Runners 구매하기 클릭 가와시마 마코토 지음, 양억관 옮김 800미터 육상경기에 매료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소설이다. 비 개인 뒤의 잔디 냄새 때문에 육상에 푹 빠져버린 농구선수 출신의 나카자와와, 치밀하게 계산하고 과학적으로 훈련하는 수재형 러너 히로세. 대조적인 성격과 배경을 지닌 두 소년이 달리고, 경쟁하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일 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을 보게 된 건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였다. 개인적으로 blue계열의 색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그걸로 끝나지 않고 푸르른 하늘을 표지로 삼고 있다. 청춘소설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표지가 또 있단 말인가. [이시다 이라의 청춘소설 4teen도 하늘이 담겨있다.] 이 책은 두 주인공이 있다. 나.. 2010. 6. 7.
[책 리뷰] 말해요 찬드라 우연이었다. 정말 우연히 너를 보게 되었다. 난 너를 보기 위해 그 곳에 간 것이 아니었다. 그저 우연히 그 곳을 지나치다가 우연히 너를 만났을 뿐이었다. 어디서였는지도 모를. 누구에게서였는지도 모를.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 모습과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은 이름. 확실치도 않은 그 어디선가 ~ 했음직한 것들로 나는 너에게로 다가갔다. 그렇게 우리의 만남은 시작되었다. 다시 말하지만 난 너를 만나고 싶지 않았다. 아니, 만나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저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었다. 가끔 보게 되면 아~ 하면서 잊어버리지 않을 뿐이었다. 그러다 그냥. 갑자기. 무심결에. 네가 보고 싶었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었다. 이렇게 갑자기 심심해서 보게 된 건 너 말고도 여럿 있어 왔으니까. 그런데 너.. 2008.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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