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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0. 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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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인 지음/파라북스


이 책을 보게 된 건 제목이 끌려서였다.
대체 뭐가 그리도 미안하길래 미안하다는 말이 세 번이나
제목에 들어가 있을까.
이런 궁금증에 펼쳐 본 책이었다.
그런데 한 에피소드를 읽자 제목이 한 번에 와 닿았다.
이 책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분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삶을 적어놓은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기고 가는 자들에 대한 미안함과
지난 삶에 대한 후회와 애틋함등이 진솔하게 표현되어 있다.
언뜻 보면 지루할 수도 있고
공감하기 힘들 지도 모르지만..
그들의 진솔함이 담겨 있기에
단 한 번의 공감이라도 뇌리에 새겨질 수 있는 것 같다.
지루함을 이겨내면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이들이
던져주는 생의 메세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평점 ★★★★

인상깊은 구절 -

희망은 버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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