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본소설27

[책 리뷰] 800 - Two Lap Runners 800 - Two Lap Runners 구매하기 클릭 가와시마 마코토 지음, 양억관 옮김 800미터 육상경기에 매료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소설이다. 비 개인 뒤의 잔디 냄새 때문에 육상에 푹 빠져버린 농구선수 출신의 나카자와와, 치밀하게 계산하고 과학적으로 훈련하는 수재형 러너 히로세. 대조적인 성격과 배경을 지닌 두 소년이 달리고, 경쟁하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일 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을 보게 된 건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였다. 개인적으로 blue계열의 색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그걸로 끝나지 않고 푸르른 하늘을 표지로 삼고 있다. 청춘소설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표지가 또 있단 말인가. [이시다 이라의 청춘소설 4teen도 하늘이 담겨있다.] 이 책은 두 주인공이 있다. 나.. 2010. 6. 7.
[책 리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난 어릴 적부터 운동을 잘 못했다. 그렇게 남들보다 운동신경이 떨어지는 것 같진 않지만, 운동 자체를 싫어했었기에 무언가를 배우거나 열심히 하질 않았고 당연히 운동을 못했다.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던 현저히 떨어지는 미적감각에다가, 운동마저 싫어했었기에 나의 예,체능 성적은 항상 바닥이었다. 운동..소위 체육이라 부르는 수업시간. 많은 운동중에서도 특히나 싫어했던 것은 뛰어다니는 것이었다. 그 중에서도 축구라던가, 달리기와 같이 많이 뛰어야 하는 것은 특히나 싫어했다. 학창시절 내 100m 기록은 18초가량으로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난 달리기를 싫어했고, 달리기와는 거리가 멀다고만 생각했다. 그랬던 나를 최근 들어 달리게 만든 책이 있다.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정말 단순했다. 몇 달 전 올렸던 포스팅.. 2007. 11. 7.
[책 리뷰]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 우타노 쇼고 지음/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어릴 땐 추리소설을 좋아했다. 이젠 제목도 생각 안 나는 추리소설들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그러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만화책으로 넘어갔다가, 어느 순간부터 소설책 위주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소설책에 추리소설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고, 그렇게 어릴 때를 제외하곤 추리소설을 멀리하며 지냈다. 언젠가부터 국내서점판매대를 일본소설들이 하나둘 잠식하기 시작하더니, 공습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쏟아지기에 이르렀다. 당연히 양이 많다보니 종류도 다양했다. 추리소설 하면 코난도일이나 애거서크리스티정도만 알고 있던 내 눈에도, 점점 일본추리소설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읽지는 않았다. 왠지 적응이 안 될 듯하였기에. 그러나 히가시노.. 2007. 10. 17.
[책 리뷰] 면장선거 면장 선거 -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은행나무 이라부가 등장하는 세 번째 소설책이다. 이라부가 등장하는 또다른 책. 과 는 좋은 기억이 있다. 그 책들로 인해 오쿠다히데오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어서 와 로 필독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하지만. 에서는 기대보다 약한 느낌을 주었다. 그래도 기대했다. 오쿠다히데오니까. 게다가. 오쿠다히데오의 마스코트 이라부가 다시 등장하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라부의 약빨도 떨어진 듯하다랄까? 일단 이라부시리즈(?)는 단편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별로였던 단편보다는 괜찮았던 단편들이 많았던 이라부시리즈. 지루할 만하면 이라부가 웃겨주었고, 뼈가 담긴 대사로 내 가슴을 쑤셔주었다. 단편의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살아났던 이라부시리즈. 헌데. 면장선거는 .. 2007. 10. 16.
[책 리뷰] 사랑을 주세요 사랑을 주세요 이 책의 작가는 츠지 히토나리. 그는 국내에서 냉정과열정사이의 작가로 많이 알려져 있다. 내가 그의 작품을 본 건 이 책까지 네 번째. 냉정과 열정사이, 사랑후에오는것들, 편지, 그리고 바로 이 ' 내가 본 그의 작품 가운데 내 마음에 쏙 들었던 작품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의 작품을 꾸준히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단 한 줄 정도는 내 마음을 흔드는 구절이 꼭 등장하기 때문이다. [인생은 한 번 뿐이지만, 몇 번이라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수 있다] 냉정과 열정사이 中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말로 설명할 수 있는게 아니고, 또 더 이상 사랑할 수 없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야] 사랑 후에 오는 것들 中 [저렇게 하고 싶다고 마음 먹은 순간, 그때부터 기회를 손에 쥘 .. 2007. 7. 27.
[책 리뷰] 천사의 알. 천사의 알 무라야마 유카 지음, 양윤옥 옮김 열아홉 살의 재수생 아유타와 여덟 살 연상의 여인 하루히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 문득 눈에 든 한 사람이 가슴에 얼얼한 통증을 몰고 오는 만남의 신비를 그린다. 에쿠니 가오리, 요시모토 바나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일본의 여성 작가 무라야마 유카의 데뷔작으로, 1993년 소설 스바루 신인상을 수상했다. 나를 너무도 닮은 캐릭터. 그래서 빨려 들었던 책.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내가 2006년 가장 인상깊게 본 책들 가운데 하나였던, '별을 담은 배'의 작가의 데뷔작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너무도 진부하다. 연상녀와 연하남이 커플. 삼각관계가 등장. 잘 나가는 여주인공과 좀 못 나가는 남주인공. 여자집안에서 반대. 상처를 안고 사는 주인공. 등등... 2007. 6.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