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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27

[책 리뷰] 편지 츠지 히토나리. 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많아도 냉정과 열정사이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 듯하다. 츠지 히토나리는 냉정과열정사이의 작가로 많이 알려진 일본작가이다. 난 공교롭게도 같은 책의 여자작가인 에쿠니가오리의 작품은 많이 읽었지만, 츠지히토나리의 작품은 읽을 기회가 없었다. 냉정과열정사이 말고 다른 작품은, 공지영씨와 작업한 '사랑후에오는것들' 츠지 히토나리의 편지는 그런 내가 온전히 그만의 작품을 읽은 첫번째 책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다시피 편지에 관한 내용이다. 실제로 츠지 히토나리는 편지를 대필해주는 일을 한 적이 있었다는데, 이 책은 그 때 있었던 일들을 엮은 책이다. 그러다 보니 작가가 직접 적었던 편지들이 실려 있고, 그 편지를 쓰게 된 계기나 이후의 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적혀 있다. .. 2007. 5. 25.
[책 리뷰] 체르노빌의 아이들 체르노빌의 아이들 히로세 다카시 지음, 육후연 옮김 일본의 반핵.평화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히로세 다카시가 1986년의 체르노빌 참사를 소재로 쓴 르포 소설. 핵사고가 인간의 삶을 얼마나 처참하게 망가뜨리는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1990년 출간되어 일본 사회에 반핵운동의 바람을 불러일으켰고, 이후 환경운동의 고전으로 꾸준히 읽혀온 작품이다. 본 포스팅은 알라딘의 TTB를 이용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상단의 책 정보를 클릭하면 해당 도서의 구매페이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알라딘에서 책 구매시 Heⓔ라는 닉네임의 TTB리뷰를 클릭하면 1%의 적립금을 추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단의 땡스투블로거 배너를 클릭하면 TTB공식블로그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제가 책 리뷰를 쓸 때 항상 그래왔듯이 경어는 생략합니.. 2007. 3. 6.
[책 리뷰] 나가사키 나가사키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그리 화려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일상적 삶을 절제된 문장으로 그려온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장편소설. 나가사키의 과거와 현재를 한 야쿠자 집안의 흥망사에 비춰 그려냈다. 작가의 고향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흑백영화처럼 잔잔하게 흐르는 미무라 가의 풍속도가 아련한 향수를 자극한다. 본 포스팅은 알라딘의 TTB를 이용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상단의 책 정보를 클릭하면 해당 도서의 구매페이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알라딘에서 책 구매시 Heⓔ라는 닉네임의 TTB리뷰를 클릭하면 1%의 적립금을 추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단의 땡스투블로거 배너를 클릭하면 TTB공식블로그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제가 책 리뷰를 쓸 때 항상 그래왔듯이 경어는 생.. 2007. 2. 19.
[책 리뷰] 사랑, 사라지고 있습니다.. 첫만남. 내가 그녀를 만난 것은 한 대형서점의 매대였다. 당시 일본소설을 읽는 데 빠져있던 나는 자연스레 일본소설매대로 걸음을 옮겼고, 무언가 아련함을 풍기는 표지에 홀려 무심코 집어들었던 책이 있었다. 대충 훑어보면서 딱히 어떤 이미지는 새기지 못했지만 책을 내려놓으면서, 의도와는 상관없이 난 그녀의 이름을 새기게 되었다. [사랑, 사라지고 있습니다] 라는 서정감이 물씬 풍기는 그 이름을. 재회. 그 이후 다시 그녀를 만날 일은 없었다. 유명한 작가의 이름으로 혹은 유명한 수상작의 이름으로 수식할 만한 내용이 없었기 때문인지, 그녀의 존재 자체는 일본소설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희미한 상태였다. 그러다 근래에 자주 이용하던 전철역서점을 지나치던 와중에, 내가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와 마찬가.. 2007. 2. 5.
[책 리뷰] 천국은 아직 멀리 천국은 아직 멀리 세오 마이코 지음, 박승애 옮김 스물 셋의 여린 여자와 서른 살 난 투박한 한 남자의 교감을 그린 소설. 깊은 산 속 민박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맑은 사랑 이야기로, 정갈한 문체와 섬세한 감성이 돋보인다. 2004년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세오 마이코는 이 작품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본 포스팅은 알라딘의 TTB를 이용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상단의 책 정보를 클릭하면 해당 도서의 구매페이지로 넘어가게 되고.. 하단의 땡스투블로거 배너를 클릭하면 제가 클릭하신 분께 감사해야 할 일을 하시는 겁니다.. 하하.. 스포일러가 가득함을 우선적으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리뷰를 쓸 때 항상 그래왔듯이 경어는 생략합니다. 이 책을 본 이유는 지극히 간단하다. 제목에 낚였다..-_.. 2006. 12. 20.
[책 리뷰] 연애소설 연애 소설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는 사람 모두가 사고로 죽어버리는 남자. 누구도 가까이 하지 않겠다고, 시선 마주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그의 삶에 말 그대로 '불쑥' 한 여자가 뛰어든다. 그는 난생 처음 경계선을 넘어서기로, 운명을 거역하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은 무서운 운명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연애소설') '더 좀비스' Go를 제외한 가네시로 가즈키의 소설에 항상 나오는 녀석들이다. 박순신일당들의 이야기, 혹은 그들과 관련 있는 이야기가 언제나 가즈키의 소설에 나온다. '활달함' Go를 포함한 가네시로 가즈키의 소설의 전반적인 분위기다. 뭔가 활기차고 밝고.. 그러면서도 어딘지 어두울 것만 같은 그런 활달함이 가즈키의 소설에 나온다. '연애소설' 가네시로 .. 2006.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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