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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습작하기..74

나홀로여행 - 울릉도로 가는 길. 지난 여름휴가를 가지 못했다가, 갑작스레 휴가를 가게 되어 여기저기 후보지를 고르던 와중에, 불현듯 독도를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선독도, 후울릉도 코스를 잡고, 무작정 독도행 배편만 예약을 해놓고 울릉도로 향했습니다. 독도를 가기 위해선, 울릉도가 필수적이며, 울릉도를 들어가는 배는 총 세 코스가 있습니다. 일단 많이 알려졌던 코스는, 1박2일에서도 나왔던 묵호-울릉과 포항-울릉 코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강릉에서 울릉도로 운항하는 정기항로가 신설되어 운영중입니다. 여행사들의 패키지를 통하면 알아서 정해주지만, 저처럼 혼자 싸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직접 표를 구하려면, 묵호 혹은 포항에서 출발하는 배를 원하신다면, 대아고속해운 http://www.daea.com/ 강릉에서 출발하는 배를 원.. 2011. 10. 19.
국내여행 - 떠오르는 서울 속 출사지. 서서울호수공원. *모든 사진은 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좋아하는 분들이 출사지로 자주 찾는 곳 중에 선유도공원이 있습니다. 일전에 저도 사진 몇 장과 함께 소개를 한 적이 있는데요. 선유도공원의 특징 중 하나가 과거 정수장으로 쓰였던 공간을 공원으로 꾸며놓았단 겁니다.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보니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고, 특히나 주말이면 사람들이 가득하기도 하죠.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선유도공원과 마찬가지로 정수장을 공원으로 조성해놓은 곳입니다. 이름하여 서서울호수공원!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강서구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아직도 신월정수장이 더 익숙한 이 곳은 약 1년전에 개장한 공원입니다. 자연히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감이 있지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 2010. 10. 30.
독일여행 - 04. 프랑크푸르트의 마인강을 따라 작센하우젠으로.. 마인강을 마주한 저는 다시금 자리를 잡고 쉬면서 두리번거렸습니다. 강가를 따라 거니는 연인들의 모습도 보이고, 조깅하는 사람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들도 보였습니다. 강 건너 편에는 호기심을 동하게 만드는 건물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건너갔습니다. 강 건너편은 작센하우젠이라고 하는 지역이었습니다. 이 곳은 서울의 삼청동? 인사동? 뭐 이런 곳처럼 미술관이나 사설박물관등이 모여있는 지역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갔을 땐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사람이 없었고, 좀 꺼림칙한 경험을 하게 되어 조금 구경하다가 다시 하웁트바헤로 옮겨갑니다. 그 경험이란 바로 아래 사진의 교회에 갔을 때입니다. 강을 건너기 전 보았던 그 건물인 것 같아서, 이 쪽을 향해 걸음을 옮겼는데, 때마침 문을 닫은 날이라서 교회도 .. 2010. 10. 13.
독일여행 - 03. 본격적인 프랑크푸르트 탐험에 돌입하다.. 괴테 광장에 도착한 이후, 자신감이 붙은 저는 다시 무작정 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위 지도상에서 보이는 Opernplatz까지 가게 됩니다. 그 곳까지의 거리는 그냥 번화가 말고 명동금융가가 떠오르는, 근처에 회사빌딩들이 가득하고 거리에는 카페들이 즐비한 길이었습니다. 사람구경도 하고 카페구경도 하면서 지나다니가가 Opernplatz에 도착하자 한 쪽에 꼬맹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 꼬맹이들이 있는 곳을 향해 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렇게 공원 입구에 가자 현수막과 함께 어린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하더군요. [opernspiele 란? 프랑크푸르트의 오페라하우스 앞 오페라광장에서 매년 열리는 무료로 놀이기구들을 이용할 수 있는 놀이축제입니다. 일종의 무료 놀이공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곳.. 2010. 10. 12.
독일여행 - 02. 지도 없이 프랑크푸르트를 거닐다. 독일에 도착한 다음날, 시차 적응이 덜 된 때문인지 쏟아지는 빗소리 때문인지 새벽 일찍 기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독일과의 시차는 원래 8시간이지만, 서머타임 적용되는 동안은 7시간 차이가 납니다.] 새벽에 눈을 떠 보니 창 밖으로 쏟아지는 빗줄기에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상 무계획으로 막무가내 여행을 시작했기에, 이런 돌발상황에 대한 대비도 전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죠. 걱정 가득 안고 외출 준비를 마칠 무렵, 날이 밝자 비가 그친 것이 보였습니다. 다행히 씻고 짐을 챙기고 외출 준비를 마칠 무렵엔,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배낭을 호텔에 맡기고, 일단 베이스캠프로 삼은 중앙역으로 향했습니다. 티켓을 끊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돌아다닐까 아니면 그냥 걸어다닐까 하다가, 여행책에 있는 지.. 2010. 10. 11.
독일여행 - 01.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에 몸을 싣다.. *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여행갈거야. - 어디로? 독일. - 왜? 독일어 잘 해? 아는 사람 있어? 아니. - 그런데 왜??? 독일여행을 가기 전, 모든 사람들과 위와 같은 대화를 똑같이 반복했습니다. 독일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누구랑 같이 가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그 먼 곳으로 아는 사람도 없이, 할 줄 아는 말도 없이, 무작정 가겠다는 제게 돌아오는 대답은 매한가지. - 미쳤냐? 결국 미쳤냐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으면서도 결국 출발일은 다가오고 저는 공항에 갔습니다. 우선 키오스크에서 탑승권을 출력했습니다. [키오스크란? 참조 : 키오스크 체험하기 ] 수하물을 맡기고 나서 자동출입국등록을 하였습니다. [자동출입국등록이.. 201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