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언제나 리뷰하기..273 [★★★★☆] 영화 '드래곤길들이기 3D'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모른 채, 개봉하거나 말거나 관심이 없었는데... 극장에서 예고편을 보고는, 귀엽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 영화가 개봉하고는 입소문이 퍼지자, 한 번 봐야겠군, 하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시간이 맞아 영화를 보기로 했다. 아바타 이후 개봉한 3D 영화들은 사실상 3D 효과가 없었던 데 반해, 이 영화는 아바타처럼 3D를 타깃으로 만든 영화이기에.. 당연하게도 3D로 감상. 영화의 줄거리는 특별할 거 없는 동화같은 이야기인데, 애들이나 볼 거 같은 만화도 아니고, 향수를 자극하는 키덜트용 만화도 아니고... 전 세대가 두루두루 심각하지 않게 한시간 반 남짓 즐기다 나올 수 있을 거라 느꼈다. 3D효과는 아바타를 처음 볼 때처럼 충격적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3D의 맛을 느.. 2010. 5. 25. [★★★] 영화 '작은 연못' 작은 연못. 상영 전부터 찻잔 속의 태풍을 일으켰던 작품. 영화 소개에도 나와 있듯이, 이 작품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학살된 노근리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이다. 한때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노근리 사건을 영화화했다는 소식에, 자연스레 발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드디어 영화가 개봉하였고, 난 극장을 찾았다. 영화를 보았다. 난 노근리 사건을 알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영화를 보러 갔던 것이었다. 헌데 이 영화는, 노근리 사건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알고 있던 노근리 사건. 그것이 끝이었다. 영화 속에선 그 이상의 것이 없었다. 내가 노근리 사건을 몰랐다거나, 이 영화가 노근리 사건을 영화화 한 것이 아니었다면, 지금과는 별점이 많이 차이졌을 수도 있었겠.. 2010. 5. 17. [★★★☆] 영화 '베스트셀러' 책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눈길이 갔던 제목. 원래 공포영화는 취향이 아니라서.. 예고편을 본 뒤.. 관심 밖으로 밀어두었는데... 친구가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해서 보게 된 영화. 뭐 공포영화를 안 좋아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서스펜스? 스릴러? 이런 영화들의 매력도 충분히 알고 있어서... 내심 기대도 있었는데, 영화를 다 본 뒤의 느낌은 한 마디로... 애매함? 영화가 시작된 뒤 중간 부분까진 몰입감이 뛰어났지만... 1차 반전이 등장하고 나선, 영화의 장르가 갑자기 바뀌면서... 꽤괜찮은 서스펜스물이라는 생각을 들게 했던 중반부까지의 느낌이... 싹 사라지게 만드는 후반부와 결말이었다. 굳이 요약하자면... 준작의 봉우리까지 잘 올라가서 이제 야호만 외치면 된다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범작의.. 2010. 4. 18. [책 리뷰] 말해요 찬드라 우연이었다. 정말 우연히 너를 보게 되었다. 난 너를 보기 위해 그 곳에 간 것이 아니었다. 그저 우연히 그 곳을 지나치다가 우연히 너를 만났을 뿐이었다. 어디서였는지도 모를. 누구에게서였는지도 모를.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 모습과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은 이름. 확실치도 않은 그 어디선가 ~ 했음직한 것들로 나는 너에게로 다가갔다. 그렇게 우리의 만남은 시작되었다. 다시 말하지만 난 너를 만나고 싶지 않았다. 아니, 만나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저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었다. 가끔 보게 되면 아~ 하면서 잊어버리지 않을 뿐이었다. 그러다 그냥. 갑자기. 무심결에. 네가 보고 싶었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었다. 이렇게 갑자기 심심해서 보게 된 건 너 말고도 여럿 있어 왔으니까. 그런데 너.. 2008. 11. 29. 눈에는 눈, 이에는 이.....뭔 뜻이지...;; 아주 자연스럽게 혼자 영화보러 갔다 왔습니다. 영화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하 눈눈이이] 500원주고 봤는데... 역시 놈놈놈과 마찬가지로 돈과 시간이 아깝진 않았습니다. 일단 차승원과 한석규의 연기는 멋졌습니다. 역시 그들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기 잘 하더군요. 영상도 멋졌습니다. 장르에 걸맞는 어두우면서도 깔끔한 색감이 좋았습니다. 이야기 전개에 따른 빠른 화면전환도 괜찮았구요. 줄거리는 영화 소개를 그대로 적어봅니다. 대낮 서울 도심 한복판 수 십억 현금 수송차량 강탈 사건에 이어 제주도 공항에서 밀수 금괴 600kg이 연기처럼 사라진다. 전설적인 형사 백반장(한석규)의 이름을 사칭해 완전범죄를 성공시킨 범인은 바로 안현민(차승원)! 분노한 백반장은 안현민을 집요하게 쫓지만 안현민은 번번.. 2008. 8. 1. 놈놈놈을 보면서 디워가 떠올랐다. 주의! 맨 마지막에 자동 재생되는 동영상이 있으니 스피커 볼륨 조절하세요!!!! 개봉 전부터 아주 시끌벅적했던 영화 놈놈놈을 보고 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강추할만큼 만족스럽지도 않았고, 비추할만큼 불만스럽지도 않았다. 그리고 영화를 보기 전에 접했던 혹평과 호평을 통해 들었던 생각. '디워랑 닮았네.' 이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디워'와 '놈놈놈' 이 영화는 많이 닮아 있다. 디워는 300억의 순제작비가 들었다고 한다. 놈놈놈은 170억의 순제작비가 들었다고 한다. 모두 한국영화치고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제작비임에 틀림없다. 게다가 사전 판매를 통해 기대감이 커졌고, 디워의 경우는 막대한 제작비와 심형래감독이라는 아이템을 잘 이용했다. 요즘처럼 멀티플렉스가 대세를 이루는 와중에, 사전홍보의 힘이 약하다.. 2008. 7. 29.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