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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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개롱역 초역세권의 가락상아2차 아파트의 시공자 입찰이 1차 유찰됐다.
가락상아2차 아파트는 현재 750가구 규모로 현재 용적률이 249%로 높은 편으로,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이로 인해 동의율 징구 두 달도 안 돼서 확보하는 등 리모델링 추진 열의가 뜨거운 곳이다.
지난 12일 열린 가락상아2차의 시공자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제한경쟁입찰방식의 경우 3개사 미만이 참여하는 경우 자동으로 유찰된다.
향후 2차 현장설명회에서도 제한경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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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시공능력평가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물산은,
지난해 리모델링 사업에 복귀한 이후 선별수주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금호벽산아파트, 고덕아남아파트를 수주했으며, 올해는 이촌코오롱을 수주한 바 있다.
최근 분당매화마을2단지의 우선협상대상자에서 해지된 바 있지만,
가락상아2차아파트의 현장설명회에 참여하며 신규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과연 가락상아2차아파트의 시공자로 삼성물산이 선정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입찰 일정이 주목된다.
바로 옆에 위치한 가락상아1차의 경우는 용적률 178%로 재건축 사업성이 나오는 단지로,
일찌감치 재건축을 추진하여 올해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가락상아1차도 최근 시공자 입찰공고를 진행하여,
개롱역 초역세권의 두 단지가 모두 새로운 시공자를 맞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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