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죽전 뜨리에체 리모델링사업 시공자에 SK에코플랜트 유력.

지난 27일 열린 용인 죽전 도담마을 뜨리에체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SK에코플랜트가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되었습니다.

조합측은 SK에코플랜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죽전역 인근에 위치한 도담마을 뜨리에체아파트.

1999년 준공돼 올해로 24년차를 맞이하는 430세대의 단지입니다.

리모델링을 통해 494세대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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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1,2차 현장설명회에 HDC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바 있었습니다.

HDC가 입찰을 포기하여, 재입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에 열린 3차 현장설명회에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참여해 유찰되었고,

이번 27일 열린 4차 현장설명회에서도 단독으로 참여하였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10대 건설사 중 마지막으로 올해 리모델링 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지난해까지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리모델링 실적이 없었지만,

올해 인천의 부개주공3단지에 쌍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했습니다.

오늘 28일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죽전 뜨리에체 시공자 입찰에는 SK에코플랜트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리모델링 시장 참여가 기대됩니다.

10대 건설사는 모두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호반건설, 금호건설 등 리모델링 경험이 없는 중견건설사들도 신규 진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