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의 리모델링 주택조합.
8개의 1군 건설사가 활동하고 있는 인구 백만의 수원특례시.
지난달 최초로 안전진단 통과단지가 탄생한 데 이어,
어느덧 4번째 증축형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단지가 탄생하였다.
매탄 동남아파트가 그 주인공.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매탄 동남아파트.
1989년 준공되어 올해로 34년차를 맞는 단지이다.
지난해 8월 수원시에서 6번째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바 있다.
매탄 동남아파트는 지난 25일 수원시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 가능 안전진단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번 안전진단 통과로 매탄 동남아파트는 역대 4번째로,
수원시에서 안전진단을 통과한 리모델링 조합이 되었다.
수원시에서는 리모델링 연합회가 발족되어 현재 16개 단지가 소속되어 있다.
공통적으로 수원시의 행정지연을 말하고 있을 만큼,
영통 신성신안싼용진흥, 영통 삼성태영이 약 1년 이상 걸렸었다.
이후 영통 신명동보와 매탄 동남아파트는,
비록 타 지역보단 여전히 느리지만, 그래도 선행단지들보다는 점차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한편, 매탄 동남아파트는 현재 지하1층~지상15층 892세대 규모에서,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층~지상21층에 이르는 1002세대 규모의 단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평촌목련2단지와 둔촌현대2단지 등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효성중공업을 시공사로 선정한 바 있다.
최근 한달새 4개 단지가 릴레이로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수원시 리모델링 사업 추진은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수원시에는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가장 많은 8개 건설사들이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수원시는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을 공람하며,
2016년 수립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최신 현황에 맞게 적용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현재 신나무실주공5단지와 권선삼천리2차가 안전진단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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