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사상 최초로 리모델링사업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가 탄생하였다.
일면 영통 5민영으로 불리는 신나무실 신성신안쌍용진흥이 그 주인공.
영통역 인근에 위치해 있고 영통초등학교를 품고 있으며, 영통중, 영덕고도 인근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의 신성신안쌍용진흥.
1616세대로 구성된 대단지.
2010년 조합인가 이후 사업이 중단되었던 정자동신1,2,3단지 이후,
2020년말에 약 10년만에 첫 리모델링주택조합 인가를 받으며,
수원시 리모델링을 선도하고 있는 단지다.
수원시 기준으로도 10년만에 탄생한 리모델링 조합이자,
영통구 기준으로는 최초의 리모델링 조합.
2021년 리모델링 준공 실적이 있는 DL이앤씨를 주관사로 하여,
신용등급 AA-의 탑10 현대엔지니어링이 힘을 합친,
DL-현엔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던 정자동신 1,2,3단지는,
안전진단 용역비를 납부하지 못해 안전진단에 착수하지 못한채 지난해 수원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신성신안쌍용진흥은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이미 수원시에 안전진단 용역비를 납부하였고,
안전진단 신청 약 1년여만에 수원시로부터 안전진단 결과 B등급을 통보받고 안전진단을 통과한다.
수원시 사상 최초로 안전진단을 통과한 리모델링주택조합의 탄생의 순간이다.
신성신안쌍용진흥이 이번에 받은 안전진단 결과는 B등급으로 수직증축 리모델링도 가능하지만,
무리하게 수직증축을 추진하다가 사업이 지연되는 손해보다는 빠르게 추진가능한,
수평증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수직증축을 추진할 경우 향후 심의과정에서도 까다롭고 심의를 통과해도 2차 안전진단을 다시 받아야 한다.
과거 많은 리모델링 단지들인 수직증축에 발목을 잡혀 시간을 허비하다,
수평증축으로 선회하고나서야 사업에 속도가 붙은 것을 벤치마킹한,
최근의 단지들은 대부분 수평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더군다나 통상 6개월 가량이 소요되는 다른 지자체의 안전진단 기간에 비해,
수원시에서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진행중인 단지들은 상당히 늦어지는 중이다.
속도가 중요한 리모델링 사업인데 행정력이 떨어지는 수원시에서,
뒤늦게 수직증축으로 선회할 조합은 제로에 가깝다.
신성신안쌍용진흥도 약 1년여만에 안전진단을 통과하였으며,
영통 삼성태영을 비롯한 많은 조합들이 6개월 이상 안전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월 약 15개 단지가 참여한 수원시 리모델링 연합회가 출범하여,
지자체 규모에 비해 전무한 수원시의 리모델링 활성화에 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영통구 최초의 리모델링 조합으로 수원시 리모델링을 선도하고 있는,
신성신안쌍용진흥.
수원시 최초로 안전진단을 통과한 영통 5민영 신성신안쌍용진흥의 결과에,
일대 리모델링 기대감도 더욱 커지는 중이다.
조합측은 다음 단계인 도시계획심의와 건축심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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