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의 리모델링 조합.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시공사 입찰 결과.

인천광역시 최초의 리모델링 주택조합.

부개주공3단지의 리모델링 시공자선정이 1차 유찰되었습니다.

-> 03.31 2차 유찰되었습니다.

 

지난 22일 있었던 부개주공3단지의 시공자 입찰 현장설명회에는,

쌍용건설-SK에코플랜드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되었습니다.

 

부개주공3단지의 시공자 입찰 공고는 제한경쟁입찰방식으로,

5개사가 입찰에 참여해야 성사되지만, 컨소시엄 1개사만이 참여하여 1차 유찰되었습니다.

2차 유찰 시 수의계약으로 전환 가능합니다.

-> 03.31 2차 유찰되어 수의계약으로 전환됩니다.

 

리모델링 사업은 대부분 2차 유찰 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며,

1차 참여사가 2차까지 참여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쌍용-SK 컨소시엄이 유력해 보입니다.

-> 조합측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있었던 입찰 공고 조건에는,

준공실적이 있으며, 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인 사업자로 입찰이 제한돼 있었습니다.

 

쌍용건설은 준공실적이 있지만 10위권 밖이고,

SK에코플랜트는 시공능력평가 10위 안이지만 Top10 건설사 중 유일하게 리모델링 실적이 없었습니다.

두 건설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함으로써 이 입찰 조건을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잠원현대훼밀리의 시공사 입찰에도 참여했던 쌍용건설은,

부개주공3단지에서도 참여하며 리모델링 강자임을 재확인 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Top10중 유일하게 리모델링 준공은 물론, 수주 실적도 없었는데요.

이번 부개주공3단지 입찰을 시작으로 리모델링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리모델링 광폭수주를 진행했던 현대건설 역시,

리모델링 수주실적이 있는 포스코건설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처음 리모델링 시장에 진입한 후,

이후 단독과 컨소시엄을 가리지 않는 광폭수주에 나선 바 있습니다.

 

부개주공3단지는 부평구 부개동 498-5번지 일대 대지면적이 5만4,754㎡로,

현재 1,724가구 규모로 구성된 대단지입니다.

리모델링 후 1,982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계획으로,

향후 쌍용-SK 모두에게 큰 수확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부개주공3 추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