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여전히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많은 가운데,
부산광역시에서도 최초의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탄생될 예정입니다.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해운대 상록아파트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해운대 상록아파트는 부산지하철 2호선 장산역(해운대백병원)역 도보 10분대 거리에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하나만 건너면 해송초등학교와 신곡중학교를 통학 가능한 위치입니다.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도 가까운 거리인 해운대 상록아파트는,
1998년 준공하여 올해로 25년차가 된 아파트입니다.
현재 3만3천486㎡ 부지에 1천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용적률은 226%로 재건축 사업성보다 리모델링에 더욱 적합한 단지입니다.
리모델링 결의서 접수 시작한지 45일만에 71%를 달성하며,
주민들이 리모델링을 통한 불편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열망이 뜨거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추진위 측은 용적률 347%를 적용해 리모델링 후 1104가구 규모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0일 개최한 리모델링 주택조합 창립총회 기준 동의율은 72.3%입니다.
이날 개최한 해운대 상록아파트의 리모델링 주택조합 창립총회는,
부산광역시 최초의 리모델링 창립총회로 기록되었습니다.
비수도권 최초의 리모델링 주택조합 범어 우방청솔맨션,
경남권 최초의 리모델링 주택조합 창원 토월성원에 이은,
부산광역시 최초의 리모델링 주택조합 해운대 상록아파트.
빠르면 다음달 안에 해운대구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부산시는 리모델링과 관련해 오는 8월,
부산시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리본델링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미 조합설립총회를 개최한 해운대 상록 뿐만 아니라,
현재 리모델링 조합설립 결의서를 징구중인 엘지메트로시티, 센텀시티 센시빌 등,
부산 시내 여러 아파트 단지들이 리모델링 조합 설립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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