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두산우선한신아파트(영통 8민영)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도경)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공동참여 불가 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입찰보증금 100억 원 중 현장설명회 참석보증금으로 20억 원을 현장설명회 전날까지 현금으로 입금하고,
8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및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른 등록사업자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
조합은 오는 4월 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2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수인분당선 망포역에 위치한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20층짜리 1,842가구의 대단지다.
기존 용적률이 220%로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이 유리하여 지난해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신영초, 영동중, 태장고와 인접해 있으며,
망포역세권 학원가와 상권을 품고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 단지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232 일대로 대지면적이 6만3,229.6㎡이다.
조합은 현재 용적률220% 1,842가구의 단지를,
용적률 312.33%를 적용하여 1,956가구 규모로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수원의 첫 신도시로 불리던 영통택지지구에 위치해 있다.
영통지구는 신나무실 신성신안쌍용진흥, 벽적골 삼성태영 등 5개 조합이 이미 설립되어 있으며,
최근 벽적골 주공8단지가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하여 리모델링 열풍이 거센 대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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