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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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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휴대폰을 바꿨습니다.

처음 출시 소식을 접했을 때, 디자인을 보고 첫 눈에 반했던 모델.

바로 베가아이언 블랙으로 말입니다.


베가아이언은 베가연이란 애칭으로 불리다가...

백아연으로 불리기 시작했고..


결국 화이트 모델은 백아연, 블랙 모델은 흑아연이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전 처음부터 갖고 싶었던 블랙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단말기 색상인 블랙과 마찬가지로 제품박스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블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화이트는 박스도 흰색입니다.




뒷면엔 여러가지 인증마크들이 보이네요.

이제 개봉씰을 뜯고 박스를 분리하면...?





이렇게 고운 자태를 하고 있는 아이언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베가, 당신을 빛나게 하다

이 문구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죠.



베가아이언의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이어폰이 보이구요.

여분배터리와 액정보호필름.

배터리 충전거치대도 보이고...충전기와 케이블도 보이네요.

다음은 베가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히는 충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베가는 R3 이후부터 듀얼포트로 구성된 충전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베가는 R3 이후부터 2A의 고속충전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충전시간이 압도적으로 빨라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앞서 보신 듀얼포트 중 하나만 이용할 때만 2A로 출력이 되며,

참고로 배터리 거치대를 통해 충전시에는 1A로 충전이 됩니다.

※단말에 직접 포트 하나를 이용해서 충전할 때만 고속충전



베가의 로고가 깔끔하게 음각되어 있으며,

크기도 굉장히 작아서 여행시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충전기는 배터리를 충전하는 역할과 함께,

단말기를 거치할 수 있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벗긴 상태에선..

배터리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과...

그 위로 스피커와 플래시, 카메라가 보이구요.

그 옆으로는 microSD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과, microSIM카드를 장착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베가는 안타깝게도 메모리카드를 탈/장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배터리를 제거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볼륨키를 제외하고는 깔끔합니다.

물론 볼륨키도 메탈이죠.



상단에도 이어폰단자를 제외하고는 깔끔합니다.




역시 우측면엔 전원키를 제외하곤 아무것도 없구요.



하단에는 충전 및 USB 단자와 마이크구멍이 있습니다.




아이언은 메탈테두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반드시 필요한 버튼과 구멍을 제외하곤 메탈로 심플하게 구성된 테두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dmb안테나가 없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dmb 시청을 위해선 이어폰이 필요합니다.



이번엔 배터리커버를 장착한 뒤의 뒷모습입니다.

카메라 부분도 툭 튀어나오지 않고 일자로 뒷커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베가아이언의 발표 당시엔 배터리일체형이 아니냔 추측도 나올 정도였죠.


이 뒷커버는 블랙은 반짝거리고 번들거리는 유광재질로 이루어져 있고,

화이트의 경우는 부드러운 무광재질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따라서 블랙의 경우 미끌거림과 함께 지문도 많이 묻어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신폰들은 노트를 비롯하여,

참 큰 화면을 채용한 모델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참 많은 폰을 만져봤지만...

제 손에는 딱 5인치 전후의 폰이 맞다는 걸 느꼈습니다.

소위 말하는 그립감이 딱이었죠.


그래서 별 고민 없이 아이언으로 정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눈에 반한 디자인.

내손에 꼭 맞춘 듯한 그립감.


이 둘만으로도 아이언을 선택한 것의 만족도는 최상이었죠.



지금도 볼 때마다 참 디자인이 맘에 든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느덧 사용한 지 한 달 가까이가 지났는데요..

출퇴근 하면서 음악틀어놓고...3D게임하고 HD영상 감상하고 하고...근무 중간중간 웹서핑하고 등등....
 제 사용패턴상 전혀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고는 못 느꼈습니다.

무게도 너무 가볍지도 않고 너무 무겁지도 않고...

적당히 손에 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잃어버릴 것 같진 않고 좋더라구요.



제가 가장 크게 느낀 단점은 DMB안테나가 없음으로 인한...

저조한 DMB수신감도였습니다.

이어폰을 통해서 DMB를 잡아야 하는데...

다른 내장안테나형 모델들과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어도...

현저히 떨어지는 수신감도를 느낄 수가 있었거든요..



뭐 카메라도 안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평소에도 dslr급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크게 중요한 단점으로 느껴지진 않네요..


참고하시라고 아이언으로 찍은 사진 하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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