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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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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소개팅을 하러 나갔습니다..

남자가 먼저 나와있네요

그런데.......
남자가 멜빵바지를 입고 있고....


겉에 벨트를 딱!!!!!!
바클이 이따만한게 딱!!!!!!!!!!!!
자세히 봤더니 독수리가 팍!!!!!!!!!!!!!!!!!!



그런데........
신발을 봤더니....
어그부츠를 딱!!!!!
벗었더니..
발가락양말이 따다닥!!!!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오후 2시에 뻘쭘한 두 사람이 노래방을 가게 됩니다

그때 남자가 외투를 벗자마자
고해를 딱!!! 모창을 빡!!

끝나자마자 다행이다를 딱!!


나와서 더 황당한 일이 일어납니다..
남자가 이런 멘트를 날려요.

제가 노래방 쐈으니까 그쪽이 술은 쏘는건가??



그런데...
술을 마시러 가서 남자가 술을 마시자마자 주사를 딱!!!

최악의 주사 두 가지가 있죠.
우는 것. 했던 얘기 또 하는 거.


그런데..
이남자는 울면서 했던 얘기를 딱!!
고해를 한 번 더 딱!!!





그런데..
이 남자가 매너는 있습니다.
데려다주겠다며 버스정류장으로 데려갑니다.

그런데...
자기 버스가 오자마자 먼저 빡!!
창문 열고 손을 딱!!!!!


하지만 엄청난 반전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납니다.
다음날 아침 소개팅 주선해준 친구에게 문자가 옵니다.

그남자가 너 마음에 안든대....


자 이제 여러분 옆에 있는 오징어을 쳐다보세요
뭘로 보입니까? 원빈으로 보입니까? 장동건으로 보입니까?




개콘 봉숭아학당에서 행복전도사에서 새로운 컨셉 ㅋ
동영상 올리려다가 저작권 걸릴 거 같아서..
그나마 덜 위험하게 일일히 타이핑 -_-aaaaaa

역시 개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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