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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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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광장에 도착한 이후, 자신감이 붙은 저는 다시 무작정 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위 지도상에서 보이는 Opernplatz까지 가게 됩니다.
그 곳까지의 거리는 그냥 번화가 말고 명동금융가가 떠오르는,
근처에 회사빌딩들이 가득하고 거리에는 카페들이 즐비한 길이었습니다.
사람구경도 하고 카페구경도 하면서 지나다니가가 Opernplatz에 도착하자 한 쪽에 꼬맹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 꼬맹이들이 있는 곳을 향해 걸음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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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공원 입구에 가자 현수막과 함께 어린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하더군요.

[opernspiele 란?
프랑크푸르트의 오페라하우스 앞 오페라광장에서 매년 열리는 무료로 놀이기구들을 이용할 수 있는 놀이축제입니다.
일종의 무료 놀이공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곳에서 한동안 아이들의 뛰노는 모습을 보며 아빠미소(?)를 머금은 채 다시 걸음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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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빌딩숲 사이를 헤매면서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 다시금 옛스러움이 풍기는 거리에 진입했고,
그 길을 따라간 끝에, 프랑크푸르트의 중심지. 하우프트바헤에 도착합니다.
하우프트바헤는 이름 그대로 시의 중심지이며,
하웁트바헤를 따라 이어진 Zeil거리는 백화점과 레스토랑 영화관, 쇼핑몰등이 즐비한 거리입니다.
차없는 거리와 비슷한 느낌이지요. 이 곳에서 점심으로 핫윙을 먹었습니다.
[참조 : 화요일은 KFC 윙6조각에 2유로  ]

그렇게 하우프트바헤역을 중심으로 근처를 둘러보면서,
교회도 보고 쇼핑몰도 들러보고 간단히 점심도 때운 뒤 다시 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Zeil 거리를 따라 아이쇼핑을 하다가 높이 솟은 건물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간 끝에, 프랑크푸르트 관광명소가 집중된 뢰머광장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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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시청사로 사용되었던 귀족의 저택인 뢰머가 보이고, 근처에 니콜라이 교회와 함께 대성당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대성당 앞 마당엔 미로와 가까운 정원(?)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독일에 도착하고 정말 본격적으로 옛 건물들의 위엄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명물들을 감상하면서 근처에 보니 기념품 가게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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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도 헌책방 같은 곳에서 걸음을 떼질 못했습니다.
[여행 기간 내내 서점이나 헌책방만 보면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orz]
유명 건물들을 축소시켜놓은 기념품도 참 예뻐 보였구요.

그렇게 스리슬쩍 걸음을 옮기다 보니 어느새 전 프랑크푸르트를 가로지르는 마인강을 맞이하게 됩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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