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장 마감후 천비디아 달성한 이유.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액면분할, 배당금 증액.

AI대상승장을 이끌고 있는 AI 대장주 엔비디아.

FOMC의 매파 발언과 함께 나스닥이 하락한 가운데,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던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이 발표하였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요.

이미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지난 4분기 실적보다도 18%가 증가,

직전 년도보다는 무려 262%가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합니다.

시장 컨센서스 246억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입니다.

이미 높아질대로 높아진 달성이 가능하겠냐는 부정적인 시각도 일부 있었지만,

훌쩍 뛰어넘으면 장 마감 후 1000달러를 넘으며 천비디아에 등극하였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만으로도 애프터장 폭등이 설명될 텐데,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액면분할도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기존 주식을 10주로 쪼개는 10분의 1 액면분할을 공식 발표하였으며,

다음 달 6월 10일부터 분할된 가격으로 거래가 됩니다.

액면분할은 말 그대로 기존 주식을 쪼개는 것으로,

펀더멘털 자체는 아무런 변화가 없지만 거래량 확대등의 이유로 대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엔비디아는 배당금 증액까지 발표하였습니다.

기존 0.04달러의 배당금을 액면분할 후 1주당 0.01달러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10분의 1로 분할하니까 현재 기준으로는 0.1달러로 150% 증액한 셈입니다.

기존 주주 환원차원에서 배당금 증액은 보통 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직전 분기에서도 폭증한 실적으로 또다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엔비디아.

액면분할과 배당금증액까지 주가 상승에 필요한 요소를 모조리 발표하며,

애프터장에서 천비디아를 달성한 엔비디아.

연준의 매파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역행하는 엔비디아의 질주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