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리모델링 마수걸이 수주. 안양 평촌초원한양 시공자 선정.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80에 위치한 평촌초원한양아파트.

현재 지하 1층~지상23층 규모의 870세대로 이루어진 단지를,

지하3층~지상26층 규모의 1천세대로 수평·별동 증축하는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자가 선정됐다.

지난 18일 열린 총회에서 조합원 약 70%가 참석한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대우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되었다.

 

대우건설이 올 들어 수주에 성공한 첫 번째 단지이자,

대우건설이 1기 신도시에서 수주한 첫 번째 단지로 기록됐다.

 

평촌 초원한양 조감도_대우건설

단지명은 가칭 '푸르지오 르 디아망'.

요즘 리모델링 트렌드대로 커튼월룩과 고급 외장재로 외관을 디자인했으며,

아파트 최상층에는 스카이커뮤니티를 제안했다.

전체 동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는 물론,

편리한 보행동선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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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입찰제안한 이번 평촌초원한양 리모델링사업의 총 공사비는 약 3200억이다.

 

한편 평촌초원한양6단지는 안양시에서 세번째로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을 완료한 단지이다.

현재 리모델링 사업계획승인을 신청중인 평촌목련2단지와 평촌목련3단지를 제외한,

후발주자들 중에서 처음으로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였다.

조합측은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남은 리모델링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