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3번째 리모델링 조합 탄생. 서원마을 현대홈타운.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위치한 경기도 용인시.

이미 12개 조합이 설립되어 있는 용인시에 새로운 조합이 탄생하였다.

상현동 서원마을 현대홈타운이 그 주인공이다.

 

 

서원마을 현대홈타운은 지난 3월 26일 조합창립총회 이후 2달이 더 넘어서야,

용인시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서원마을현대홈타운전경_네이버부동산

용인시에는 앞서 12개 조합이 설립되어 있었고,

대부분 수지구에 밀집되어 있어 과밀학급에 따른 교육영향을 이유로,

용인시와 리모델링 조합들간에 마찰이 있는 상황.

지난해까지 조합설립인가는 빠르게 처리해주던 용인시가,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지연처리하는 이유로 추정된다.

비슷한 시기 창립총회를 개최했던 수지 신정마을1단지 역시,

아직까지 조합설립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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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설립된 조합들이 용인시와의 마찰 속에서도 속속 도시계획심의를 신청하는 가운데,

새로이 탄생한 서원마을 현대홈타운 리모델링 주택조합.

2001년 준공돼 올해로 22년차를 맞고 있는 단지다.

현재 용적률 247%에 46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사업성은 떨어지고 리모델링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조합설립을 위한 결의서 징구 2달만에 빠르게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앞서 조합창립을 축하하는 대형건설사들의 현수막이 걸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분당선 성복역 역세권이며, 심곡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이기도 하다.

소위 말하는 대장아파트, 성복역롯데캐슬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복역롯데캐슬과의 갭은 줄곧 약 4억대를 유지하고 있다.

 

빠른 동의율과 우수한 입지로 향후 리모델링 추진에도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