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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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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0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4위이자,
언제나 아파트 인기순위에서 탑3안에 등극하는 자이(Xii) 브랜드를 지닌,
막강한 브랜드파워의 GS건설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GS건설이란 이름보다도 자이란 이름이 부동산 시장에서 지닌 파워가 더 막강하게 느껴질 정도로,
자이가 지닌 충성도는 강력합니다.


‘자이’는 2002년 9월 런칭된 우리나라 대표 아파트 브랜드입니다.
삼성 래미안, 현대 힐스테이트와 더불어 가장 성공한 아파트 브랜드가 바로 GS 자이라고 할 수 있죠.
반포자이, 경희궁자이,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등 해당 지역의 판도를 뒤흔드는 브랜드파워.

물론 단순히 브랜드때문만은 아니고 워낙 입지 좋은 곳들이기도 하지만,
브랜드와의 시너지 효과로 랜드마크처럼 인식되는 단지들입니다.

그만큼 GS건설은 특히 재건축과 같은 정비사업에서 큰 인기를 얻어,
반포주공등 재건축 사업 수주도 성공한 사례가 많고,
GS칼텍스같은 계열사 플랜트사업등의 실적도 높아,
언제나 빅4, 빅5, 탑3 안팎을 오르내리는 최상위권 건설사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렸던 2위 건설사 현대건설이 리모델링 공사 실적이 없던 것처럼,
언제나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건설사 GS건설 역시 리모델링 공사 실적이 없습니다.

다음은 GS건설의 리모델링 현황인데요.


GS건설이 최초초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단지는 청담동의 건영아파트입니다.
GS건설이 청담건영의 리모델링을 수주한 해는 2018년도입니다.

국내에 처음으로 리모델링이 준공된 게 2003년인데,
그동안 공사는 커녕 수주실적도 없었던 걸 보면,
그만큼 국내 부동산시장, 건설시장에서 리모델링 사업의 난이도가 높았구나 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공사의 물리적 난이도와 함께,
사업기간 동안의 조합원 유치전이나 인허가, 설계 변경 등.
소위 말해 건설사 입장에서 가성비가 좋지 않은 사업인 셈이었죠.

그러나 앞서 소개했던 건설사들과 마찬가지로,
GS건설도 올해에만 4개 단지를 수주하며 지금은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난이도가 높은 만큼, 준공을 하면 회사의 기술력이나 사업력을 높이는 기회의 장이니까요.

GS건설은 2018년 청담건영을 수주하고,
2019년에도 삼전 현대아파트를 수주하며,
1년에 1개꼴로 수주한 뒤 2020년에는 리모델링 수주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문정 건영을 수주하며 2년만에 리모델링 수주를 시작합니다.
청담동부터 삼전동에 이어 문정동까지 3연속 강남권 단지 수주에만 나섰던 GS건설은,
밤섬현대를 시작으로 비강남권 수주전에도 나서게 됩니다.
밤섬현대는 GS가 처음으로 강남3구가 아닌 지역에서 리모델링 수주를 한 단지입니다.

이어서 현재 시공자 선정 온라인 투표가 진행중인,
신도림 우성1차, 2차단지에도 입찰에 참여하며 다양한 지역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GS건설의 리모델링 수주전은 아직까지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례가 없습니다.
리모델링 경험이 없는 건설사임에도 불구하고,
컨소시엄 없이 단독입찰로만 리모델링 사업을 나서고 있는 GS건설.
오히려 신도림 우성1차와 신도림 우성 2차와 같이,
연합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에 입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자이라는 브랜드만큼 뛰어난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연 GS건설이 그동안의 단독수주 노선을 벗어나 컨소시엄에 참여하느 일이 생길지?
비강남권이라 해도 여전히 in서울 수주에만 나섰던 GS건설이,
경기도나 서울 밖의 지역에서도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나서게 될 지,
앞으로도 GS건설의 리모델링 사업행보에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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