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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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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부촌 중 하나인 용산의 이촌동.

이촌동 일대에는 여러 단지들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이촌 강촌아파트가 용산구청으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소식을 통보받았다.

지난 22일 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용산구청으로부터 C등급으로 안전진단을 통과했다는 공문을 수신하였다.

 

이촌동 일대에는 이촌 강촌을 포함해 5개의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설립된 상태다.

가장 앞서가는 이촌 현대맨션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르엘을 적용하여 현재 해제공사중에 있다.

나머지 4개 조합은 지난해와 올해 중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이촌 강촌아파트는 올해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제안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바 있다.

 

리모델링 안전진단은 수직증축을 위해서는 B등급을 이상을 받아야 하고,

수평‧별동 증축을 위해서는 C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수직증축의 경우 B등급 이상을 받아도 추후 다시 2차 안전진단을 거쳐야 하지만,

수평증축은 1차 안전진단만 C등급 이상으로 통과하면 된다.

 

이촌 강촌아파트는 처음부터 수평증축을 추진함에 따라,

1차 안전진단 C등급 결과대로 기존 사업 추진방향을 이어가게 되었다.

 

한편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제안한 이촌강촌아파트는,

1998년 준공돼 올해로 25년차를 맞이하는 1001세대의 단지다.

지하 2층, 지상 22층의 공동주택 9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적률이 339%로 높아,

재건축 사업성보다 리모델링 사업성이 더 높게 평가받는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 시공자 선정 당시 용적률 484.7%의 지하 5층, 지상 29층,

총 1,114세대로 113세대를 증가하는 ‘디에이치 아베뉴 이촌’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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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측은 늘어나는 113세대를 일반분양하여 분담금을 절감시킬 계획이다.

 

이촌 강촌의 경우 1998년 준공 당시 과거 1968년 이촌동 공무원아파트가 재건축에 성공했던 단지로,

잠원롯데갤럭시, 대치현대 등과 같이 최근 재건축 성공 이후 리모델링에 도전하는 단지 중 하나다.

 

최근 용산은 용산정비창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리모델링으로 노후 단지가 신축 단지로 바뀔 경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과연 이촌 강촌아파트가 두번째 재탄생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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