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출산 선물로 친구 및 지인들에게 체온계 선물 많이들 하시죠?
저 역시 오르미를 가졌을 때 국민체온계라 불리는 브라운체온계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오르미가 점점 커가면서 체온계를 대고 가만히 안 있더라구요.
게다가 분유포트도 없어서 온도 맞추기 힘들던 차에,
체온계와 온도계 모두 사용가능한 적외선 온도계를 찾았습니다.
이름하여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BC-03.
붐케어라는 회사의 제품인데요.
이름 그대로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로,
원격에서 직접 갖다 대지 않고도 온도를 잴 수 있습니다.
특히나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붐케어 BC-03의 특징은 비접촉 방식이라 귓속에 삽입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버튼을 누르면 2초도 안 걸려 온도가 측정돼구요.
0~99도까지 측정이 가능해 목욕물이나 젖병 등 다양한 온도 측정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냥 단순한 전자제품이 아니라 무려 의료기기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체온계 BC-03 본품과 번들배터리, 설명서가 끝.
제품 크기는 다소 큰 편입니다.
한손에 다 안 들어는 크기.
위에는 적외선 측정 렌즈가 있구요.
가운데는 측정버튼.
아래쪽은 배터리 투입구가 있습니다.
원격 측정이 가능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거리가 너무 멀면 정확도가 떨어지나 봅니다.
체온을 잴 때는 가급적 가까이 측정하는 게 더 정확하다고 안내되어 있네요.
배터리는 AAA 두개 들어갑니다.
붐케어의 온도 측정 모드는 두가지인데요.
체온을 잴 때는 위와 같이 스마일 표시가 있구요.
기타 다른 일상온도를 측정하려면 스마일 표시가 아닌 온도계 표시로 바꾸고 나서 측정해야 합니다.
스마일 표시로 물 온도를 재거나 온도계 모드로 체온을 재는 등,
정확하지 않은 모드일 때는 온도가 맞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비접촉식이다보니 목욕물 온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온도를 측정할 때도 사용 가능하고,
분유 탈 때 물 온도를 맞추거나 보리차를 먹이기 전에 온도 측정할 때도 사용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접촉식 온도계는 아기가 잠에서 깨거나,
안 잘 때는 계속 움직여서 재기가 힘든데,
붐케어는 자고 있을 때 체온재기가 정말 편리합니다.
참고로 아기건 성인이건 체온을 잴 때는,
체온 모드(스마일표시)로 바꾼 다음에 적외선 렌즈가 관자놀이쪽을 향하게 재는 게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블루투스를 켜 놓은 상태라면,
온도를 재는 즉시 자동으로 온도를 기록해서,
매번 체온계로 아기 온도를 재고 별도로 기록하는 불편함이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온도가 정상인지 고열인지 등까지 분석 가능해서,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는 정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더라구요.
아기 있는 집의 필수품인 체온계.
이제는 아기 체온 말고도 목욕물이나 분유 등 아기 관련온도에도 활용 가능한,
붐케어의 비접촉식 체온계 BC-03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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