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능성방석도 있습니다. 자세교정방석 아라홈 CP4 후기.

장시간 앉아서 근무를 하다보니,

언젠가부터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다리 꼬고 앉아 있어 버릇 해서 그런가 싶어,

의도적으로 바른 자세를 취하려고는 하지만.

힘이 들다보니 금세 안 좋은 자세로 돌아가더군요.

 

그런데 자세교정 기능성 방석이 있다고 해서 찾아 봤습니다.

 

바로 카이로프랙틱 협회가 공식 인증한 아라홈 자세교 기능성 방석 CP4

 

 

아라홈 자세교정 방석은 대한 카이로프랙틱 협회 공식 인증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카이로프랙틱.

카이로프랙틱이란 게 도대체 뭘까요?

 

 

카이로프랙틱은 약물과 수술이 아닌 손으로 치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략 설명만 봐서는 주로 재활의학이나 한의학이 떠오르는데요.

이런 협회에서 인증한 방석이라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척추나 관절같은 잘못된 자세가 교정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박스 겉면에 척추,골반 자세교정 치료로 유명한 대한 카이로프랙틱 협회와 함께 만들었다는 문구가,

그런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원산지는 대한민국!

방석의 소재는 아라홈에서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바이오 이오나이트 폼입니다.

대충 라텍스나 메모리폼과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그러한 소재와 달리 물로 씻어소 폼이 훼손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비닐 포장된 방석이 끝.

 

딱 봐도 평평하고 납작한 일반 방석과는 다른 게 보입니다.

회음부를 보호하기 위한 가운데 구멍이 있고,

엉덩이 쪽은 살짝 올라와서 받침 역할을 합니다.

전면부는 가운데가 돌출되어 있어 다리축이 돌아가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앉는 부분은 지압돌기가 있어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것 같아요.

 

 

아랫면은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의자는 요추받침이 없는 의자인데,

바로 옆에 냉장고가 있어서 냉장고를 등받침삼아 사용했었습니다.

 

그냥 앉으면 축 처지는 모양새가 됩니다.

물론 의도적으로 힘을 주면 바른 자세를 취할 수는 있지만 가만 있으면 점점 축 처집니다.

 

아라홈 자세교정 방석은 별다른 힘을 주지 않아도,

평소에 힘을 줘야만 취해지던 자세가 됩니다.

 

방석 두께로 인해 높이가 올라갔기 때문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방석에 앉은 상태에서는 축 처지는 자세가 오히려 어색해지더라구요.

솔직히 의자에 앉기 전까지만 해도,

도대체 이게 어떻게 자세교정이 된다는 걸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막상 앉아보니,

되겠는데? 하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애당초 허리통증이 완화되는 그런 기적적인 효과를 기대한 건 아니구요.

다만 지금부터라도 자세를 교정하면 더 나빠지진 않겠지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제품을 처음 사용하고 이 리뷰를 올리기까지 사용한 기간이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써 본 느낌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최소한 아라홈 자세교정 방석에 앉아 있는 동안은 편안하게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다?

 

그동안 임산부 방석이니 치질 방석이니 하는 회음부 방석이나,

전립선 방석같은 기능성 방석을 들어 봤지만,

자세교정방석은 신기하더라구요.

지금 아라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벤트로 할인과 적립금을 주고 있으니까,

관심 있으신 분은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araho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