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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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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혼집에 들어가게 되면서, 혼수용 세탁기를 구입하기로 했다.

 

 

드럼세탁기와 일반세탁기(통돌이세탁기) 비교를 해보자면.

 

드럼세탁기의 단점

전기를 많이 먹는다.

한 번에 많은 빨래를 하기가 힘들다.

세탁력이 약하다.

 

반면에 일반세탁기의 단점은 물사용량이 많다는 것.

 

 

내 생각도 그렇게 양가 어머님들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드럼세탁기보다 통돌이세탁기를 선호해서 통돌이로 알아보았다.

 

 

흔히 얘기하는 통돌이세탁기는 엘지전자의 일반세탁기 이름이다.

편의상 드럼세탁기와 대비되는 대표적인 이미지라 통돌이세탁기로 쓰이고 있는 것 같다.

대우 통돌이 세탁기의 브랜드 명은 공기방울 세탁기였다.

 

여튼 엘지 통돌이 세탁기와 대우 공기방울 세탁기를 비교해 봤는데,

워낙 용량마다 기능마다 디자인마다 천차만별의 가격이라,

우선 용량을 결정해야 했다.

 

내년이면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었기 때문에,

빨래감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기왕이면 큰 용량을 구입하기로 했다.

적은 용량을 할 거라면 굳이 통돌이세탁기가 아니었어도 되니까.

 

 

비교적 큰 용량대인 14~18kg 용량대로 후보군을 줄였다.

(세탁기 용량은 모터가 돌릴 수 있는 힘에 따라 구분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13~16키로대는 크기가 같고, 17~18키로대의 크기가 같았다. )

 

 

내가 세탁기를 구입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봤던 기능은 이렇다.

'아기옷모드'

아무래도 아기가 태어날 것을 대비해,

아기옷모드가 있는 세탁기를 구입하려 했다.

은근히 이 기능이 없는 세탁기가 많았다.

대우 세탁기를 결정한 이유 중에 하나였다.

 

'이불빨래'

마찬가지로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요등을 포함해서,

이불을 자주 빨 것 같다는 아내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완전 두꺼운 겨울 솜이불은 세탁소에 맡기더라도,

어지간한 이불까진 커버할 수 있는 세탁기를 원했다.

 

'울섬유'

울 제품은 쉽게 손상이 가기 때문에 세탁기에 돌리기가 꺼려지는 옷감이다.

굳이 울 모드가 아니더라도 섬세 모드로 대체 가능하지만..

그래도 울 모드가 따로 있는 게 뭔가 직관적이라 좋아 보였다.

 

 

이러한 기능들이 있는 세탁기를 우선 찾아봤다.

엘지와 대우 세탁기 중에 이러한 기능들이 있는,

비슷한 용량의 제품들을 비교했을 때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이상까지 가격차가 났다.

 

난 브랜드보다 가성비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비슷한 성능에 많이 저렴한 대우 세탁기로 결정했다.

가성비 위주로 세탁기를 찾던 중이라 회사는 쉽게 결정했으나,

본격적인 고민은 회사를 결정한 뒤부터 시작됐다.

가전제품 특성상 같은 회사에서도 수많은 제품이 존재하기 때문이었다.

 

같은 회사 수입여 종의 제품들

 

 

회사를 정하고 본격적인 모델을 정하는 이야기는 2부에서 이어서 해야겠다.

사실 세탁기를 구입하면서 들인 시간도 회사를 정한 시간과 모델을 정한 시간이 비슷하긴 하다.

여튼 모델 정하기는 2부에서 이어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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