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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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안산 단원고 2학년 고(故) 박예슬 양의 꿈을 모은 전시회가 오는 금요일 7월 4일부터.
종로구 효자동 서촌갤러리에서 무기한으로 열립니다.
박예슬 전시회 포스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고 박예슬양.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던 예슬양은 지난 4월 16일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예슬양의 아버지는 언젠가 전시회를 열어주고 싶어 딸의 작품을 초등학교 때부터 모았다고 합니다.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던 예슬양은 지난 4월 16일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예슬양의 아버지는 언젠가 전시회를 열어주고 싶어 딸의 작품을 초등학교 때부터 모았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예슬 양이 유치원 때부터,
세월호 참사 이틀 전인 지난 4월14일에 그린 그림까지 모두 36점의 그림이 소개되는데요.
특히 예슬 양이 중학교 때 그린 구두 디자인을 토대로,
유명 구두 디자이너 이겸비 디자이너가 제작한 구두도 이번 전시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예슬 양이 디자인한 옷을 동생과
남자친구가 입고 촬영한 사진,
예슬 양이 살고 싶은 집이라며 스케치한 실내도면으로 만든 3D 작품 등도 함께 전시됩니다.
이번 고 박예슬양의 전시회를 앞두고 SNS등에선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자며,
'단원고등학교 2학년 3반 17번 박예슬 전시회' 소식을 자발적으로 퍼트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종로구 효자동 40-2 서촌갤러리에서 열리구요.
찾아가시는 길은 아래 로드뷰의 두오모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두오모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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