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 리뷰10 [영화리뷰] 2008-02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처음엔 별로 보고 싶지 않았다. 영화의 소재가 된 실화에 대해 아직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고로 원작을 뛰어넘는 영화를 보기 힘들다는 걸 알기에.. 더더욱 보기를 꺼렸다. 그러다 막상 영화가 개봉하고.. 흥행이 될 조짐이 보였다. 입소문이 좋았다. 내가 비디오로 소장하고 있는 와이키키브라더스의 감독.. 연기를 잘한다는 이야기가 넘치는 문소리.. 무엇보다 그 때의 그 감동이 소재로 되었기에.. 내 걱정이 기우이기를 바라며.. 극장을 찾아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망했다. 반공만화를 보는 듯한 유치한 대사.. 서프라이즈 재연 장면을 보는 듯한 외국인들의 연기도.. 결승까지 올라가는 과정들이 간략하게 다 압축되버린 것도... 뭐...이해는 할 수 있다. 그치만 그렇기 때문에 실망했다. 아니 실망이라기보다는.. 2008. 2. 25. [책 리뷰]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 우타노 쇼고 지음/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어릴 땐 추리소설을 좋아했다. 이젠 제목도 생각 안 나는 추리소설들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그러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만화책으로 넘어갔다가, 어느 순간부터 소설책 위주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소설책에 추리소설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고, 그렇게 어릴 때를 제외하곤 추리소설을 멀리하며 지냈다. 언젠가부터 국내서점판매대를 일본소설들이 하나둘 잠식하기 시작하더니, 공습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쏟아지기에 이르렀다. 당연히 양이 많다보니 종류도 다양했다. 추리소설 하면 코난도일이나 애거서크리스티정도만 알고 있던 내 눈에도, 점점 일본추리소설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읽지는 않았다. 왠지 적응이 안 될 듯하였기에. 그러나 히가시노.. 2007. 10. 17. [책 리뷰] 사랑을 주세요 사랑을 주세요 이 책의 작가는 츠지 히토나리. 그는 국내에서 냉정과열정사이의 작가로 많이 알려져 있다. 내가 그의 작품을 본 건 이 책까지 네 번째. 냉정과 열정사이, 사랑후에오는것들, 편지, 그리고 바로 이 ' 내가 본 그의 작품 가운데 내 마음에 쏙 들었던 작품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의 작품을 꾸준히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단 한 줄 정도는 내 마음을 흔드는 구절이 꼭 등장하기 때문이다. [인생은 한 번 뿐이지만, 몇 번이라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수 있다] 냉정과 열정사이 中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말로 설명할 수 있는게 아니고, 또 더 이상 사랑할 수 없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야] 사랑 후에 오는 것들 中 [저렇게 하고 싶다고 마음 먹은 순간, 그때부터 기회를 손에 쥘 .. 2007. 7. 27. [책 리뷰] 팔레스타인의 눈물 팔레스타인의 눈물 - 문학으로 읽는 아시아 문제 팔레스타인 '문학으로 읽는 아시아의 문제' 첫번째 시리즈. 팔레스타인의 현역작가 9명의 11편의 글을 엮었다. 시대의 고난에 대한 가장 예민한 증언자들로서 팔레스타인 작가들이 몸소 체험한 기록들이 아랍 세계에 대한 정서적, 심리적 거리를 좁혀준다. 꼭 보라고 권할 순 없지만, 한 번쯤은 봐줘야 할 책. 팔레스타인 현역 작가 9명의 글 11편을 엮은 책. 팔레스타인 하면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가 먼저 떠올랐다. 이 책을 보면서 테러라는 것에 대해 미스테리한 생각이 생겼다. 테러. 안중근 의사는 테러리스트인가? 애국자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절대 다수는 애국자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럼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는 테러 행각에 대한 질문에는? 아마 팔레스타인人들을 .. 2007. 6. 20.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