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언제나 잡답하기..107 외국인노동자들, 고맙습니다. 얼마 전 태안에 갔다 왔습니다. 그곳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았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대한민국 충청남도 태안군 앞바다에서 최악의 기름유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많은 한국인들에게 무시당했던 외국인들도. 한국에 벌어진 사고수습에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가슴 뭉클했습니다. 한편으로 참 부끄러웠습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좋은 대접 받지 못했을텐데. 한국에 대한 나쁜 기억 참 많았을텐데. 그럼에도 그들은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미안했습니다. 비록 이름은 알지 못하지만, 나중에 다시 보아도 기억 못하겠지만, 그 분들의 따스함.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2007. 12. 25. 시간이 약이다. 시간이 지나면 무덤덤해지기 마련이다.. 정말 시간이 약이다.. 정말 그렇다. 그치만. 약이라고 해서 언제나 몸에 좋은 것만은 아니다. 2007. 12. 1. 기계식수동필름카메라 입양!!! 디카를 알아보던 나를 보고는. 아버지가 장농속에서 먼지 쌓인 물건 하나를 건네주셨다. 먼지가 쌓이고 낡아버린 가죽케이스에는 PENTAX로고가 새겨져 있었다. 순간, 카메라다! 라는 생각이 들고 꺼내보았더니... 이 녀석..게다가 올블랙바디!!!!!!!!!!!!!!!!!!! 물건을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자마자 바로 펜탁스클럽 가입! 매뉴얼이 있어서 다운로드... 헌데 아무래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있어서..당장 쓰진 못할 것 같고.. 먼지도 많이 있고 렌즈인지 바디인지에 이물질도 보인다.. 평일은 힘들 것 같고.. 주말에 서비스센터에 가서 바디랑 렌즈 체크를 하고나서 본격적으로 가지고 놀아야겠다. 그때까진 필름 없이 초점 맞추는 연습이나 해야겠다~ 그..셔터 감는 소리.. 찰칵하는 소리.. 게다가 셔터속도를.. 2007. 6. 11. 거울보다가 거울이 깨졌다... 어제 밤에 일어난 사연. 씻고 나서 내 방에 들어와 컴퓨터를 키고.. 모니터 옆에 있는 거울을 들여다봤음.. 막 씻은 뒤라 말끔해졌을 거란 기대감에.... 그 순간!!!!!! 바닥으로 다이빙하는 거울.... 뛰어난 순발력으로 손을 뻗었으나... 거울은 오히려 내 펀치를 받고 실신하며 가속도를 붙여 헤딩 쩍!!!!!!!!!!!!!! 소리와 함께 거울에 큼지막한 두 줄이 생김. 그렇게 거울은 삼등분.. 설마하며 비춰보니 당연하게도 제대로 안 비춰지는.... 교훈1. 현실을 직시하자. 오죽하면 거울도 못 참고 깨저버렸겠니... orz.. 앞으로 거울 볼 때 조심하자. . 그동안 내 얼굴 참아준 거울의 명복을 빌면서... 교훈2. 한 번 깨져버린 거울은 이어붙여도 원래대로 비춰주지 못한다. 이미 끝난 일에 연연.. 2007. 4. 27. 이상한 일... 무규칙이종격투기보다 더 잔인하게 쌓여있는 책들때문에.. 책상리폼차원에서 책장을 마련하기로 결정! 3단짜리를 사려다가..앞으로도 책을 살 듯하기에.. 4단짜리를 샀다. 이틀정도만에 배송이 오고..조립을 해야해서 조립을 하고 내방에 가져다 놓았다. 그리고 작가이름순..ㄱㄴㄷ순으로 정리를 해나갔는데.. 어라? 책을 꽂다보니 책장에 책 꽂을 곳이 없다;;;; 결국 리폼했던 책상 한쪽을 남은 책들에게 양보했다... 아..주문하고 현재 배송예정인 두세트짜리 책이 10권가량 있는데... 젠장 더 이상 꽂을 곳이 없다 -_-... 이놈의 지름신을 당분간 짱박아놔야겠다;; 안그래도 빈약하던 몸이 점점 더 부실해져 가는 것 같아 오랜만에 운동을 시작했다. 열심히 팔운동을 했는데.. 다음 날 일어나보니 허벅지가 아프다;; .. 2007. 2. 25. 침묵.. 제가 전곡을 외우다시피하는.. Adam의 2집앨범 마지막트랙에 수록된 "침묵"이라는 곡입니다.. 위에는 싸이버가수 아담의 이미지~ 웬만한 음악사이트에선 그 존재조차 찾을 수 없는 트랙입니다... 씨디에서 바로 리핑한 파일 =_=.. 전 우울할 때마다 이 노래를 듣곤 합니다.. 우울이란 납덩이를 안고 아예 우울의 바다에 풍덩 잠수를 해버리는 거죠.. 그렇게 한바탕 우울의 심해에 잠겨 있다 나오면... 뭔가 새로운 느낌이 들기도 한답니다.. 뭐 요새는 가급적 자제하는 방안이지만요... 아예 저에게 날아오는 우울이란 납덩이를 애시당초 내던지려고 노력중이라서요.. 뭐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건 좋지 않지만.. 어차피 빠져버린 우울의 늪이라면.. 아예 푹~ 담궈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물론. 빠져나올 자신이 .. 2007. 1. 24. 이전 1 ··· 14 15 16 17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