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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2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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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축복은 몇 개입니까 - 6점
잭 캔필드.마크 빅터 한센 엮음, 임정재 옮김/이상미디어


잭 캔필드.
190주가 넘게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저자.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라는 책도 냈던 저자이다.
훈훈하고 한번쯤 생각해봄직한 이야기들을 엮은 책들.

국내에도 이러한 형식의 책들이 꽤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었다.

TV동화 행복한세상이라던가 연탄길 같은.

어느 정도 비슷비슷한 이야기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처음 이 책을 접하였을 때도 반신반의한 게 사실이다.

잭캔필드.
그가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이야기들과 같은 맥락의 책일지,
아니면 새로운 느낌일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앞서 언급한 책들과 같은 부류의 책이었다.


제목과 표지에 언급된 단어를 보면,
'축복' '행복' 이런 단어들이 등장하지만,
쉽게 생각하자면 '감사'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는 것이 적절할 듯하다.

무슨 얘기냐면,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행복이라 여기며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지, 살아가겠다,
뭐 이런 결론들이 가득한 이야기들의 모음이다.

무심코 지나가기 마련인,
혹은 더 크고 높은 곳만을 보며 현재의 행복을 외면하는,
현대인들에게 한 박자 쉬면서 되돌아보게 하는.

소소한 행복과 축복을 느끼고 현재에 감사할 줄 알라는.


그러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단편들이 비슷하다보니 중간쯤 넘어가다보면,
앞에서 봤던 내용인가 싶었던 적도 있었다.


서평단을 통해 접하게 된 책이기에,
리뷰를 위해 처음부터 순서대로 끝까지 정독을 하였는데,

이런 류의 책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정독하기보다는,
띄엄띄엄 그때그때 와닿는 이야기편을 찾아 보는 것이 더 어울리는 듯하다.

그렇게 본다면 질리거나 심심하지 않은,
적절한 타이밍에 만나는 잠깐의 휴식같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평점 ★★★

인상깊은 구절-
살아야 할 이유가 너무 많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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