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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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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눈길이 갔던 제목.

원래 공포영화는 취향이 아니라서..
예고편을 본 뒤..
관심 밖으로 밀어두었는데...

친구가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해서 보게 된 영화.

뭐 공포영화를 안 좋아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서스펜스? 스릴러? 이런 영화들의 매력도 충분히 알고 있어서...

내심 기대도 있었는데,
영화를 다 본 뒤의 느낌은 한 마디로...

애매함?


영화가 시작된 뒤 중간 부분까진 몰입감이 뛰어났지만...
1차 반전이 등장하고 나선,
영화의 장르가 갑자기 바뀌면서...

꽤괜찮은 서스펜스물이라는 생각을 들게 했던 중반부까지의 느낌이...
싹 사라지게 만드는 후반부와 결말이었다.

굳이 요약하자면...

준작의 봉우리까지 잘 올라가서 이제 야호만 외치면 된다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범작의 강으로 다이빙을 한 모습이랄까...

그저 별로였다, 라고 하기에는 중반까지의 느낌이 참 괜찮아서.
그렇다고 마냥 칭찬하기에는 후반부가 참 아스트랄해서.

권유를 하기도 만류를 하기도 조금은 애매한 영화.

배우들의 연기는 주,조연 모두 빼어났다.


보면서 연상되었던 작품들은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기에 가려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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